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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애견학교 사육사

13월(211.197) 2015.05.08 17:50:41
조회 134 추천 0 댓글 6

몽둥이로 개를 때리다 생각났다.

초등학교 때 선생이 했던 거짓말이다.

개도 때리면 말을 듣는데 왜 너희는 말을 듣지 않느냐.

때려봐서 안다. 개는 아무리 때려도 말을 듣지 않는다.

어떤 놈은 복종하고 엎드린다.

더 때리면 배를 까고 누워 핥핥거린다.

더 때리면 다치고 죽는다.

어떤 놈은 간혹 문다. 조심해야만 한다.

스승의 말을 깊이 새기어

나는 개를 골라가며 때리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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