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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58.224) 2015.09.10 05:24:42
조회 86 추천 3 댓글 0

 언제나 공허하고 고독한 마음으로 나의 하루는 늘 길기만 한데, 나는 어째서 이 지루하고 무의미한 시간들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나는 외로움을 바랐다. 누군가의 시선이, 호의가 두려워서 늘 눈을 감은 채 구덩이 속에 몸을 굽히고 있던 것이다. 구덩이 속으로 나를 부르며 손을 내밀지 말길, 그들의 선한 손길이, 외침이 내겐 잔인한 칼날과 거친 맹수의 포효처럼 느껴져 그것을 잡길 꺼리는 것을 그들은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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