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은 작년 서브가 전혀 살아나고 있지 않음. 지에스는 누구나 다 알다 시피 리시브 망 팀이지만 2위 하는거 보면

공격이나 팀웍에 특화됐는데 그나마 지에스 이길려면 ibk처럼 압독적으로 하던가 서브로 휘저어야 하는데 요즘 도공은 강서브 이미지가

거의 없어짐. 그리고 차희선이 생각 만큼 잘 못해주고 있음. 니콜이랑 호흡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도공 색깔을 살려주지 못함.

세터라인이 큰키에 하준임 장소연이 있지만 하준임은 식물 그자체고 장소연 이동공격은 아무래도 위력이 많이 떨어짐.

gs는 정지윤 처음 와서 호흡 맞춰볼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베띠에게만 집중했는데 저번 경기도 베띠한테 집중 한것 처럼 보이지만 후반 들어서

나머지 인원 활용하는게 눈에 뛰게 보임. 아무래도 친정집이니까 적응하기도 쉬웠을듯..

한송이 없어서 잘됏다는 사람도 있지만 여튼 한송이 대체할 만한 자원도 사실상 없는게 사실임. 이소영이 작년 포스 근접하게만 해주면 솔직히

오늘 아무 걱정없이 지에스 갔을테지만 유일한 아킬레스 건임. 정대영 체력 걱정 하는사람 많지만 사실 그건 큰 문제 아닌듯. 배유나도 삽질 할꺼

하면서 지 할몫은 해주니까 지에스의 마지막 퍼즐은 이소영임. 베띠야 알고도 못막으니까.

니콜이 무섭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난 베띠가 더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