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갤시작할때 프로젝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픽을 올렸던거지 제가 잘해서 픽을 올린게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흑자로 순항하다보니 어느순간 많은분들이 탑승해주셔서 자연스레 픽쏴주는고닉으로 되버렸는데

언오버 프젝은 마틴으로 하다보니 내가 맞추면 다른 누군가도 같이 흑자를 볼수있겠구나 싶어서 금액은 항상 올려서 따라오시라고 설명까지 해주면서 같이 프젝을 진행했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적이였고 내년 야구시즌에 다시한번 해보자고 했었고 지금은 소액으로 배구와 농구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저에겐 취미와 즐거움을 얻고자 선택한픽이 누구에겐 생계가 달린 픽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부담감을 느껴가며 픽을 올렸습니다

이제는 마틴뱃을 하는것도아니고 그냥 소액으로 즐기는 상황에서 계속 픽을 올린다는건 저의 잘못된 판단이고 저의 즐거움을 얻고자 올린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내년 야구시즌이 되면 그때 다시 언오버 프젝으로 달려보겠습니다

요즘 저에대해 이런저런 말나오는거보면 지금 내린 결론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토토갤러리가 같이 좋은 경기 공유하고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틀리면 위로해주는 그런 갤러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