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교육은 의무 교육으로 교양을 배워야 되는 건 맞는 얘기지만 나라에 인적 자원밖에 없어 입신양명을 목표로 입시 중심적인 교육 정책에 높은 대학 진학률로 산업에 직접적인 관계인 상경 계열, 공학 계열을 제외한 인문 계열, 자연 계열을 멸시하고 지원이 없으니 주도적인 교육으로 사고력을 길러주는 철학이 발달할 수 없고 기초 과학 기술이 발달할 수 없으니 노벨상 같은 인재가 발굴되지 못 하지. 그래서 그 분야의 인재들이 외국으로 도피하듯이 망명해서 인적 손실이 크다. 그리고 전문 계열을 멸시하고 지원이 없으니 입시가 목표가 아닌 학생은 자신의 장래에 의미 없는 교육을 받으며 세월만 낭비하게 되지.

게다가 헬조센은 기형적인 제조업 발달만 된 산업 구조로 제조업으로 겨우 입에 풀칠하고 먹고 사는 나라인데 그 제조업도 신흥강국들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고 국내외 정세로 경제 상황도 어렵고 주 산업인 공업, 즉 전반적인 산업이 망해가고 있으니 미래도 밝지 않음.

그래서 주갤러들이 탈조센하자고 부르짖어도 막상 탈조센하면 준비를 해놔도 그 나라에 모든 면에서 적응해서 사는 게 쉬운 일이 아님.

고로 주갤러는 쓸쓸히 마포대교에서 생을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