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가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한번에 방송에 나가기 힘든 부분이 있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예능유닛으로 나눠서 출연하는 경우도 있잖아?

그래서 '예능유닛 이러면 어떨까!' 팬 기획을 짜봤음.

1. 큰뚜 미듀 - 이 둘은 라디오 게스트로의 케미가 괜찮을 것 같아.

                     TV에선 큰뚜가 조금 긴장하는 것 같은데 미듀가 이걸 잘 풀어줄 수 있을거야.

                     게다가 미듀의 깝본능...이걸 제어하려고 하면 안돼 큰뚜도 같이 정신을 놔야지!!!

                     게다가 이 둘은 쯧코미(큰뚜)와 보케(미듀)의 조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구!!!

                     큰뚜가 많은 멤버를 챙기기보다는 미듀가 제멋대로 노는것을 제어만 할 정도로

                     해 주면 예능에서도 좀 흥할 것 같다.

2. 짝뚜 예인 지수- 걸그룹이 흥하려면 꼬꼬마들에게 인기가 좋아야돼

                     (트와이스가 초중딩 사이에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초중딩들 뭐 운동할때 음악 틀으면 죄다 우아하게 틀어달라 그런댄다 ㅜ.ㅜ 젠장)

                     미성년 멤버 둘이 2016년 열심히 뛰어서 어떻게든 꼬꼬마들의 눈에 비춰줘야돼.

                     특히 예인이의 특이한 유머개념...일단 이 둘의 케미가 난 기대된다.

3. 쥔님 명근 무민 - 솔직히 여기서 보케는 쥔님이지 ㅋㅋㅋㅋㅋ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쥔님 ㅋㅋㅋㅋ

                             명근이랑 쥔님 무민은 라디오 라이브 게스트로 최적이다 최적!!!

                             이미지 소모가 극심한 쥔님의 이미지 회복에도 좋고

                             몸으로 하는게 서툰 명근이(춤신춤왕 ㅋㅋㅋㅋ)에게 유리하지.

                             무민....라디오에서 무민만큼 포텐셜 높은 멤버가 어딨겠어?

                             컬투쇼같은데서 김태균 여자목소리 흉내를 따라해보면 이 또한 대박날것 같다 ㅋㅋㅋㅋ

딸뻘 되는 애들의 팬이 되는건 정말 힘들다....

주간아 보면서 10여년 전  구봉숙 리사이틀에 게스트로 왔던

대북곤의 머릿속이 따뜻했던 기억만 떠오른다....

북곤이는 매우 착했음. 그렇게 순딩이인 북곤이 랩은....살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