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커플매니저 강현(김민희 분)와 이혼 변호사(김지훈 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결혼’ 3회에서 전 남자친구와 완벽한 이별을 하기로 결심한 강현은 차갑지만 중요한 순간에 자신을 도와주는 현수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전혀 반대의 성향인 것 같은 그들의 둘만의 장소인 옥상은 그들이 서로에게 한발씩 앞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된다.

한편 이날 멋쟁이 변호사 현수(김지훈)의 독특한 취미도 공개될 예정이다. ‘엄친아’ 포스를 지닌 현수의 취미는 다름아닌 ‘수학의 정석’ 풀기. 현수는 평범한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의 취미에 대해 “수학문제를 풀고 나면 머리 속이 깨끗해진다”고 설명했다.

어떤 공식이든 못푸는 것이 없다는 현수. 하지만 현수에게도 도저히 풀 수 없는 공식이 하나 생겼다. 바로 강현(김민희)가 말한 ‘고자질쟁이+이중인격자+악질변호사+바람둥이’라고 한 말이다. 현수는 알 수 없는 이 말을 연습장에 적어가며 공식으로까지 만들어 보지만 풀 수가 없다.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와 김민희의 다양한 패션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애결혼\'은 김민희 김지훈 외에도 박기웅, 윤세아, 박상면, 윤유선, 황보라, 옥지영 등 탄탄한 조연진들과 함께 명품 로맨틱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현과 현수의 본격화된 로맨스로 시청자에게 다각도의 재미를 줄 ‘연애결혼’은 1일 오후 9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처음으로 본방사수 합니다 ㅋㅋ
기념으로 기사하나장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