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가 검사 집에 있으면 안전할거라고 생각한 것처럼
조상택은 경찰을 범죄를 위한 위장막으로 선택했기에 처음부터 나쁜 캐릭터인데 말이지

이 아줌마는 별다른 내용도 없었단 말이지
현웅아범은 임지숙한테 마음이 있었고 친구에 대한 질투가 있었다고 납득이 되는데
임지숙은 왜 아들까지 버려가며 재혼을 했을까?
현웅이한테 하는거 봐서는 모정도 강하던데  아들 친구에게 침발라두는 것도 그렇고
버린 아들을 그리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예전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해
공홈에서의 캐릭터는 순수라고 했던 것 같고 어떤 계기로 변한 걸로 봤거든
양복입혀주고 부탁하면서 웃는 모습은 사악하더란 말이지
그런데 검찰 조사받을 때는 돌아가는 상황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이야
자기가 어디에 등재되어있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고

처음부터 사랑없는 결혼을 했다?
사랑해서 결혼했으나 경제난이나 다른 문제에 시달리다보니 그리되었다?
지금의 남편에게 속았다.(우리가 한 일 다 말하면 어떻게 되냐는 말로 봐서 속은 건 아니겠고)
지금 남편의 돈을 보고 재혼했다?
대철이도 민희처럼 범죄로 인해 탄생했다? 그래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대철이가 친아들이 아닌가..
대체 이 아줌마 뭐지

순수하다기에는 너무나 이기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