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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보다가 떠오른 19금 영화 시나리오 소재 하나

잉여작가(211.238) 2016.12.13 13:19:32
조회 1041 추천 0 댓글 0


사실 복면가왕을 쭉 보다가

문득 얻게된 19금 영화 시나리오 소재가 하나 있다


일단 내용은 대략 이런것임

한 나이는 50 넘었고 그런대로 사회적 지위도 갖춘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가 20대 중,후반 정도의 젊은 여자와 재혼함

그런데 이 남자 아무래도 나이때문에 젊은 아내를 잠자리에서

제대로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여자는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육체적으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자로 인해 갈등하기 시작함


헌데 이 남자에게 어린 아내와 대략 비슷한 나이인 20대 중반의

장성한 아들이 있어. 그러니까 전처소생 아들


그래서 남자가...하루는 기가막힌(!)생각을 하고 떨어져 사는

아들을 불러 은밀한 제안을 함


'복면'을 하나 선물하면서

자신의 젊은 아내 즉 젊은 새엄마를...낮에 복면을 쓰고

집에 침입...자신대신 만족시켜달라는거지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 명대로

'복면'을 쓰고 백주대낮에 집안에 침입

매일같이 젊은 새엄마를 *간하기 시작함

여자는 처음엔 기겁했지만...나이많은 남편으로 인해

불만족 스러웠던 관계를 매일 낮에 찾아와 해주는

복면을 쓴 '의문의 남자'에게 차츰 희열을 느끼기 시작하고

점차 만족해하며 즐기기 시작함


그러다...매일 낮 '복면'을 쓰고 찾아오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만족시켜줘서 좋긴 하지만...차츰 남자의 정체를 궁금해하기 시작함

몇번이고 복면을 벗어서 얼굴을 보여줄수 없냐고 하지만

복면의 남자는 그럴때마다 화를내며 거부함

여자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남자의 정체를

알고싶어 못견뎌함


그러다 결심을 하고 하루는 지금까지처럼 낮에 찾아온

복면쓴 남자한테 술을 먹인뒤...곯아떨어진 사이에 살짝

'복면'을 벗김...

그리고...남자의 정체...사실은 남편의 아들인걸 알고

기겁함


당황한 남편과 아들은 결국 모든것을 자백하고

'복면의 남자'가 사실은 남편의 장성한 아들(전처소생 아들)임을 알게된

여자는 너무 큰 충격에 집을 나가버림...그래서 결국...남편은 젊은 아내를

잃고 아들도 젊은 새엄마를 결국 잃게되는 비극...


제목은 가칭 복면*스...


근데...사실 이거 아마 꽤 오래전에 비슷한 스토리가 있긴 있었던걸로 앎

제목이 기억은 안 나는데...스토리가 대충 비슷해...남편과의 잠자리에 불만족

스러운 여자가...매일 낮에...가면을 쓰고 집에 찾아오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관계를 즐기기 시작하는데...다만 이건 내가 구상한 이야기와 스토리가 좀 다른게

가면속 남자가...사실은 남편임...-.- 그니까...밤에는 제대로 못하는 남자가

가면을 쓰고 낮에 찾아오니...제대로 하는것임


사실 그래서...비슷한 스토리가 있어서...다만 결말과 가면속 정체가 좀 다르긴 하지만

일단 내가 구상한건 복면속 남자가 사실은 남편 아들이고 예전에 있었던 영화는

가면속 정체가 사실 남편임...그리고 내건...결국 여자가 떠나버리는 비극이지만

그 영환 해피엔딩이었던걸로 기억함...가면속 만족시켜주던 남자가 사실은 남편인걸 안

여자가...더 신나서 행복하게 즐기더라...


(* 근데 오히려 내가 구상한게 더 현실적(?)이지 않냐. 아무렴 밤에 제대로 못하던

남자가 낮에 복면 썼다고 제대로 하냐 !!!)


다만 어쨌든...내가 구상한 저 스토리는 그냥 복면가왕 보다가 떠오른 영감임

근데 생각해보니까 꽤 오래전에 그 비슷한 영화가 있긴 있더라구

설정과 결말이 좀 다르긴 하지만...그래서 직접 집필로 옮기는건 포기헀음

여하튼 분명히 밝히는건 내가 구상한 소재는 복면가왕 보다 떠오른 영감이란 소리임


p.s : 이래서 표절논란(?)이 생기는거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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