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여자한테 시골 할머니랑 껴안고자면서 쉬마려우면 요강에다 오줌누게했던 프로그램인데 아직도 기억나네

외국인의 고향방문기라고 시골 할머니 안씻은손으로 백인여자 아가리에다가 부침개 먹여주고 ㅋㅋㅋㅋ

미국놈한테 개천으로 끌고가서 빨랫비누로 머리깜겨주고 할머니들 외국여행했을때 할머니들이 외국 어린애기 꼬추만지던 유명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네 ㅋㅋㅋ

SBS에서 방영중인 <서세원의 좋은 세상만들기>를
보고 내가 느낀 것 세가지.

1. 인류의 보편적인 속성

<좋은세상 만들기>중에 외국인이 우리의 농촌을 탐방하는 코너와
우리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외국을 탐방하는 코너가 있다.

금발벽안의 외국인들이 우리의 농촌에서 소똥치우고 막걸리를 마시고
동네 노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깊고 정겨운 모습이다.

흔히 음악과 미소를 만국공용어라 하는데 서로 말은 안 통해도 손짓발짓을
해가며 눈빛과 느낌만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감정을 공유하는 그 모습들을
보며 새삼스레 역시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다는 옛명언을 떠올리게 된다.

외국을 방문한 우리 노인분들도 외국의 노인분들과 금세 친해지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국적이나 인종이나
언어소통상의 문제점등은 절대적인 제약조건이 될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건 역시 진실한 마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