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은 제가 예능을 좋아하게 만든 사람이죠...

내가 초등학교 5학년적일때 토요일만되면 서세원의 좋은세상만들기를 해줬죠...
참 잼께 봤었죠.. 그리고 얼마뒤 추석특집인가 거기서 무주할머니들이 캐나다청년 제프의 초대로 캐나다를 여행하는 편을 방영해줬죠 그때 할머니들이 캐나다 어린애보고 꼬추만지는 장면보고 완전 뒤집어지게 웃었고 그 할머니들 막 욕했고 안좋게봤는데 ㅋㅋㅋ 부모님께서도 그거 보셨는데 캐나다사람들이 할머니들에게 정말 잘해줬다고 하시더군요... 그땐 그냥 그러쿠나 생각 하고 넘어갔죠 그러다 얼마뒤에... 유투브에서 5학년때 봤던 서세원의 좋은세상만들기 캐나다여행기편을 방영해주더군요 ㅎㅎㅎ 정말 5학년때 본 이후 17년만에 다시 유투브에서 다시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다시보니까 서세원의 좋은세상만들기 외국인의 고향방문기 다시봤는데 그 옛날에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걸 알게 되었죠 ㅎㅎㅎ

그 당시엔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출연한 외국청년들 외국여성들 다들 친절하고 좋은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ㅎㅎㅎ 캐나다에서 와서 무주할머니들 캐나다여행시켜준 제프형이랑 독일에서 온 미사일형 캐나다여자로써 한국 시골에서 요강도 체험해본 한국남자랑 결혼한다는 캐나다 누나 니키와 리즈까지 ㅋㅋㅋ 캐나다청년인 제프형은 정말 얼굴도 잘생기고 하키도 잘하고 한국 소주 막걸리 술도 잘마시고 한국음식도 정말 잘먹고 친구삼고 싶을정도로 좋아하게 됬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지나간 서세원의 좋은세상만들기 외국인의 고향방문기 시리즈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출연한 외국사람들 정말 한국음식 잘먹도 다들 할아버지 할머니 농사일도 잘도와드리고 정말 일도 다 잘하더군요 ㅎㅎㅎ저 옛날에 SBS가 저렇게나 돈이 많았나 싶을정도로 시골에 방문한 외국사람들이 자기들 보살펴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자기나라로 한번 놀러오라고 요청이 오면 곧바로 SBS에서 다 여행보내주고, 독일 캐나다 미국 등등등 할머니 할아버님들이 그 먼 외국땅까지 가서 자기들 보살펴준 외국청년들 만나주고 이역만리 서양까지 외국나가서 자기보다 두세배정도 큰 서양놈들한테 대놓고 큰소리치고 다니고 ㅋㅋㅋㅋ 정말 재밌더군요 ㅎㅎㅎㅎ .. 인종은 백인 동양인 이렇게 달라도 할아버지 할머니들끼리 만나면 서로 위로해주고 껴안고 포옹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우리나라 시골에 방문해준 외국형 누나들 지금 어떻게 살아가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ㅎㅎㅎ 그 외국형 누나들도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살아가고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