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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톨령님을 기리며 그분의 명언들....

고래x3(1.176) 2011.05.22 00:19:44
조회 171 추천 0 댓글 0



“그놈의 헌법이 토론을 못하게 돼 있으니까 (대통령이 직접 토론하는 것은) 단념 해야지요” (2007년 6월2일 참여정부평가포럼 연설)

“서해북방한계선(NLL)은 실질적으로는 거의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문제를 놓고 괜히 어릴 적 땅 따먹기 할 때 땅에 줄 그어놓고 네 땅 내 땅 그러는 것과 같다. 어릴 때 책상 가운데 줄 그어놓고 칼 들고 넘어오기만 하면 찍어버린다, 꼭 그것과 비슷한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11월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의 연설)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2007년 10월2일, 방북 중 평양 만수대의사당 방명록에 남긴 글)

 “남북 간 평화가 잘되고 경제가 잘되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고,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건강해야 한다. 두 분의 건강을 위해 건배하자”(2007년 10월2일, 김영남 최고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서 건배를 제의하며)

“찍힌 거지요, 제가. 참여정부의 언론 정책이 괘씸죄에 걸린 것 아닙니까?···우리 사회에서 가장 부실한 상품이 돌아다니는 영역은 미디어 세계입니다”(과천청사 공무원 격려 오찬 연설)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에 반대한다. UN안보리를 통한 제재에도 반대한다. 북한에 경제지원을 보다 더 해주고, 체제안전을 약속해야 한다.”(2006년 8월18일)

“언론권력의 남용을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중요하다.” (2005년 5월 30일 세계신문협회 총회 연설).


“요즘은 옛날에 독재정권을 돕거나 또는 독재정권의 편에 서서 인권탄압이나 독재를 방관했던 많은 단체들도 거의 아무 제약 없이 그야말로 민주적 권리와 인권을 한껏 누리고 있는 수준이다. 정권을 맡은 사람의 처지에서는 그 사람들을 좀 제한했으면 하는 생각이 없지 않지만, 국민들에게 물어봤더니 ‘듣기 싫더라도 괘씸하더라도 그런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2004년 10월 14일 해외민주인사초청다과회)

“노건평氏는 아무런 힘이 없다. 대통령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가만 좀 내버려두시면 좋겠다.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2004년 3월11일 측근 비리 관련, 청와대 기자회견)

“남상국 사장이 청탁했다는 이유로 해서 내가 민정과에 ‘청와대의 인사사항은 아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데까지 행사해서 연임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뒤에 확인까지 했다.”(上同)
※ 노무현氏는 같은 연설에서 남상국 前 대우건설 사장 이름을 직접 거명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기자회견 후 남 前 사장은 한강에 투신자살했다.

 

“두 분은 시대를 나눠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 아마도 한 번에 하기 벅차서 서로 나눠 하신 것으로 생각한다.”(2003년 7월9일 중국 淸華(청화)대학 연설 중 존경하는 중국지도자에 관한 질문에서 모택동과 등소평을 꼽으며 한 발언)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대통령이 다 양보할 수도 없고, 이러다 대통령직을 못해 먹겠다는 생각이, 위기감이 든다.”(2003년 5월21일. 한총련의 광주 5·18묘지 시위사태 등 사회각층의 기강문란을 빗대)

 “나는 우격다짐을 해서라도 기를 꺾어 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눈을 부라리기도 했고 고함 치기도 했다. 그러니 작은 말다툼도 걸핏하면 싸움으로 비화되기 일쑤였다. 나는 별 생각을 다 했다. ‘아 속았구나’ 싶기도 했고 나도 잘못하다가는 큰형님처럼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나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견딜 수 없는 초조감과 불안감에 나는 급기야 아내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남편이 되고 말았다.···나는 아내가 조금이라도 불평을 하면 소리를 질러 대었고 그 말에 심하게 반발을 하면 다시 손을 올려붙였던 것이다. 정말 기억하기에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1994년 출판 ‘여보, 나 좀 도와줘’ 124~126)  “어느 날 갓 결혼한 친구들과 함께 소주병을 들고 수유리 뒷산에 올라갔던 일이 있었다. 친구들 중 하나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다. “어떻게 盧형은 형수님을 그렇게 꽉 잡고 삽니까? 비결이 뭡니까?” 나는 그 자리에서 무슨 인생의 대선배나 되는 듯이 대답해 주었다. “조져야 돼, 밥상 좀 들어 달라고 하면 밥상 엎어 버리고, 이불 개라고 하면 물 젖은 발로 이불을 질겅질겅 밟아 버리는 거야. 그렇게 해야 꽉 잡고 살 수 있는 거야.” 물론 농담이었지만 전혀 거짓말도 아니었다.”(1994년 출판 ‘여보, 나 좀 도와줘’ 124~126)

 

 “부산에서 운동권 청년들이 만든 공해문제연구소에 내 사무실의 일부를 내주고 있을 때였다. 그때 나는 청년들과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다. 어느 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에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나는 대뜸 이렇게 농담을 했다. “그래도 남자한테는 여자가 서너 명은 항상 있어야지. 한 명은 가정용. 또 한 명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뺑뺑이용, 그리고 또 한 명은 인생과 예술을 논하는 오솔길용, 이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순간 청년들의 얼굴색이 갑자기 변해 버렸다. “아니 변호사님이 어떻게 그런 말씀을 다 하십니까?” 청년들의 표정은 농담이 아니었다. 나는 참 난처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었다. 여학생이 화내고 덤비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데 남학생이 펄쩍 뛰는 것은 이해조차 되지 않았다.” (‘여보, 나 좀 도와줘’ 12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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