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게 생각하고 받아주고 쓰다듬어줄 생각을 하고 고민을 들어주고 댓글을 달아주고 반응을 해줄 생각을 해야지

그래야 상대방도 기분좋아하고 기분좋아하고 도배안하고 자제하니까 너도 기분좋은건대

일방적으로 차단해야지 무시해야지

하니까 우리나라가 발전이 없는거고


여기가 인터넷이라 그렇지

막상 현실에서 니네 집앞에서 맨날 구걸 하면

무시할수있을까? 집 앞이라 신고도 못하는데

이사가면 쫒아가는데

그렇게 피해만 다닐꺼임?


만약에 니 손자나 아들이 있는데

내가 감금하고 몸값요구하고 살인하고 다치게 해고 납치하고 어디다 팔아버리고 손가락 잘라서 니네집으로 택배 보내고 장기 다 팔아버려도

그래도 "아 그 새끼네 무시해야지' 하고 무시할꺼임?


장소만 인터넷이지

차단이라는기능이 없었고

무시할수가 없다면

어떻게 할껀지는 생각해봄?


내가 왜 이렇게 된건지는 생각해봤음?

니들이 잘못한게 아직도 하나도 없다고 하면

니들은 그냥 죽어야되는거고

나보다 나이도 많을꺼고

내 나이가 어떻게 보면 니들 아들인데

니네집에 같은 가족 아들이

알고보니 이러고 있는거알아도

무시할수있을까?


차단할수있을까?



니 아들이 방애서 안나오고

계속 폰만 잡는데

어느날 들어가니 폰화면에 포갤 떠있고

잠들면서 울고있어도

무시하고

차단할수있을까?


내가 니들 아들이 아닌것뿐이지

내가 말한거와 다른게 뭐지?



내가 몇달동안 잠수도 타보고

오자마자 참치년이랑 한자년은 극딜부터하고

내가 니들 말한거 안해봤으면

이렇게 글도 안씀


















자, 지금까지 내가 말한게 틀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