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무도갤에 들리는 21살 위키니트야.

잡소리가 길수 있으니 보기 싫은 사람은 그냥 안봐도 된다.

내가 위키니트가 된 계기가 지니어스3의 쌍민연합에서부터였어. 리그베다위키에 내가 작성한 문단에 다른 위키러가 덧글을 쓰고 난 그 덧글에 내가 얻은 정보들을 덧붙이면서 즐거웠어. 특히 장동민/더 지니어스의 마지막 장승사자 문단의 사진과 몇몇 내용은 내가 올린거였는데, 그렇게 하나를 올려두니 다른 글들이 작성되는게 즐거웠고 재밌었어내 글이 지워지는 일도 있었지만 나도 누군가의 글을 수정하거나 지우는 일이 있었으니까... 뭐 그냥 분을 삭히는 수준이었지.

그러다 어느날 식스맨이 방영되고 장수지기 옹꾸라에서 말한 내용이 조작되서 인터넷에 올라왔어. 그리고 옹꾸라 조작내용이 카더라로 퍼지더니 정설로 굳혀저 가더라. 그리고 리그베다의 장수지 항목도 갈베들이 칼질을 들이대기 시작했어. 조작된 내용을 가지고 조작을 하더라. 그 광경을 참지 못했어. 그래서 그 조작된 내용은 잘라내고 장수지가 잘못한 부분은 남겨 놓았고 군 후임 발언 내용에 "모 여초사이트가 내용을 조작해서 올리고 있다고 카더라" 라고 남겨놨어.

그리고 10분도 안되서 토론방에 누가 반달을 한다고 올라왔어. 저 문단 하나만 들고 왔어. 그래서 내가 그동안 장수지 항목도 누구들 입맛에 맞게 쓰지 않았냐 그건 잘못된건 아느냐고 했더니 "객관적으로 쓴글에 댁이 주관적으로 만들었잖아요" 이러더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일베충이 되었어. 그들이 나보고 일베충이래.

그떄 난 리그베다를 떠났어. 어짜피 곧 터지더라. 힘들었어. 살면서 진보주의자라는 말은 들어 봤는데 일베충이래. 장수지를 응원했다고 일배충이래. 여기 무도갤러들 중에서 무제훈들은 들어봤을거야. 장수지 빠는 너네들 모두 일베충이라는 가르베들의 주장을 말이야.

그래도 위키니트였던 나는 다른 위키를 찾았어. 그게 나무위키였고 거기서 위키니트의 삶을 다시 시작했어. 그리고 눈팅만 했어. 또 일베충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마음 졸이고 살았어. 그냥 남이 수정하고 토론하는게 재미있었어.

그리고 가르베들이 장수지 항목과 가르베시대의 항목을 반달하기 시작했어. 거짓을 작성하고 진실을 부정하고 토론방에서 또 나온 여기 이 항목 되돌리라고 하는 너희 모두 일베충인듯... 이러더라. 그 항목을 되돌리기 바라던 나는. 아무것도 안했던 나는 또다시 일베충이 되었어.

그게 기폭제였어.

당시 가르베 시대에 "갈베", "갈베충" 항목이 리다이렉트 되는 걸 삭제된 상황이었어. 내가 토론방에 제안했어. 왜 "갈베", "갈베충"의 리다이렉트를 막냐고. 당시 조금 화가 나있던 터라 좀 거친 말투로 질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진정하라는 댓글과 네 말이 맞다는 옹호글이 올라오고 곧 가르베들이 안된다고 하더라 또 일베충이냐고 하면서. 근데 그떄 다른 위키러들이 이미 통용되는 단어이지만 다른 非갈베들을 위해 쓰지 말자고 하면서 리다이렉트는 막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하면서 결국 그 리다이렉트를 되돌렸어.

그리고 나는 전쟁에 뛰어들었어.

가르베들의 반달과 조작을 지우고 객관적으로 쓸수 있도록 다잡으면서 항목수정을 했어. 더 이상 가르베들의 일베충 프레임은 무시하기로 했어.

더 이상 가르베들에게 일베충이라고 듣고 싶지 않아. 그러려면 가르베들의 실상을 퍼쳐서 갈베들의 소굴을 터쳐야겠지.

내가 만들고 싶은 결말은 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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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자.

풍자영상만드는 쁘우 형(?)

무갤로 이민온거 같은 사과죽 형

그리고 어그로 끄는 땅크

그리고 나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전력을 다할게.

....고맙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