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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관념 속의 신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이고

ㅇㅇ(1.236) 2022.04.20 22:16:31
조회 45 추천 2 댓글 1

여러분은 무언가를 끊임 없이 원하며 충족되지 못한 '신 아님'


모든 생각이 자신이 신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념 속의 존재하지도 않는 완벽한 신을 추구하고


'신 아님' 은 무시하는 행동 양식을 취하면서



그 관념 속의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게


'신 아님' 이면서 구원을 바라는 모순된 태도



여러분은 스스로를 구원하길 포기했기 때문에


신도 여러분을 구원하길 포기하신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신 아님' 이라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벌주고 고통 주고 신에게도 고통을 주며


스스로 파멸로 나아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 닥쳐오자 사실 이건 내가 의도했던 게 아니라고

신에게 살려달라고 하십니다 신에게 그 동안 자신이 파괴해왔던 것들을

또 다시 만들어 '줘'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만들어주면?

여러분의 생각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다시 파괴를 반복할 것이고

또 이 짓거리를 다시 반복할 것 입니다


도대체 왜 신이 그런 고통을 다시 감내하면서

의미 없는 권능을 행사해야 합니까?

신이 바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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