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보안검색대랑 야간당직 일함 ㅇㅇ
근데 씨발 옷 존나 후줄근하게 입은 돼지새끼 하나가
타마트꺼 가방들고 서성거리다가 게이트 나갈라고함
난 내 업무니까 별 수 없이 죄송합니다 고갱님 잠시만
가방 안쪽 살펴봐도 괜찮을까요 하고 양해구함
근데 이 씨발새끼가 싫은데요? 라고 존나 졷같다는 듯이
째려봄. 서비스직이라 쳐팰 수도 없고 공손하게 다시
부탁함. 딱봐도 심혈질환으로 뒤지게 생긴 돼지새끼가
존나 노려보는거임. 나도 표정관리 안되더라고 ㅇㅇ
그래서 걍 가시라고. 나중에 CCTV까거나 뭐 없어지면 그새끼 먼저 털면 되니까 ㅇㅇ 근데 이 새끼가 내 속을
읽은건지 쫀건지 몰라도 갑자기 가방을 넘겨줌. 뭐 물건은 얼마 들어있지 않고 천쪼가리 몇개 있고 그 안으로 영수증들 존나 많이 짱박혀있더라. 솔직히 그 천쪼가리도 매장 옷 훔친거 아닌가 존나 의심되긴 했지만 일단 넘어감 ㅇㅇ
비슷한 일 하면서 비슷한 경험 있는 게이 손들어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