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다시피 저 또한 열렬한 팬이기에 오마이걸이 나와서 어떠한 노래를 부르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컬러링북이 일반 대중들이 듣기 좋은 노래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의 기승전결이 전혀 없고, 킬링파트를 노리고 만든 ‘열손가락’은 오마이걸에게 관심이 없으면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조차 없고 너무나 정신산만합니다.

그리고 과연 진이의 공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컴백을 하여야 했을까요? 
퍼펙트데이를 제치고 컬러링북이 타이틀곡이 되어야만 했을까요?
여러 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스트리밍을 한다하여도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압니다.. 우리는 그냥 묵묵히 응원만 하면은 된다는 사실을....하지만
너무나 오마이걸을 사랑하고 응원하기에 실망감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컬러링북 쇼케이스 현장도 직접 가서 보고 왔기에 더욱더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까지 노래로는 1위는 하지는 못하였지만 차근차근 인지도와 인기를 쌓아올렸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마이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큐피드’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송으로 불리는 퀄리티 있었던 ‘클로저’ 
오마이걸의 상큼함을 표현했던 ‘라이어 라이어’ 그리고 후속곡 이였지만 명곡이라고 생각되어지는 ‘한발짝 두발짝’ 
카레돌로 큰사랑 받았던 ‘윈디데이’ 그리고 성공적인 리메이크로 오마이걸이 스타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준 ‘내 얘길 들어봐’

근데 과연 ‘컬러링북’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저의 슬픈 마음을 표현하고 싶고, 
다 같이 비난이 아닌 비판적인 시선으로 팬의 입장에서 대화를 해보고자 이러한 글을 작성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이번곡을 비난하고자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혹시 오해는 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