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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거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8.05.16 01:45:26
조회 565 추천 8 댓글 7



아직까진 남주인 풍이가 좀 비호감스러운 이미지인데

이걸 넘어야할 장벽들이 꽤나 커보임

자칫하다간 이도저도 안될수 있을거 같은 기미가 보여서

노파심에 생각했던거 몇자 적자면,



과거서사 부분이 너무 걸림돌임

새우도 같은 상황이지만 직진하는 칠성이는 같은 상황이 아니니...

누가봐도 칠성이에게 몰입하기 쉬운 상태라고 생각함

저 치우쳐진 무게중심을 가져오는게 쉬울런지..음...



일단 돌싱이란 설정을 가져오는데 여지를 주지않으며 지금의

비호감스러운 느낌도 없애고

거기에 설렘까지 줘야하고 새우랑 럽라까지 이끌어 나가야하는데

보통 쉬운 설정이 아닌거 같던데...

이걸 작가가 잘 풀 수 있으려나?



그리고 쿨한 연애는 가라 이렇게 얘기하는걸로 봐선

전부인도 여지 안주고 단칼에 끊어내는게 쉽지 않을거 같은데

자칫하다간 남주가 걍 비호감 이미지만 얻고 끝날수도.....ㅇㅇ...



오늘도 설레는 상황이라고 한강다리씬을 준거 같은데

계속 화만 내던 풍이가 갑자기 저러는거에서 개연성을 못느끼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풍이가 새우보다 어리고,어려보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어필하는 럽라로는 설레임을 크게 주기가 힘들어

요즘 자기보다 어린 남자가 반말하고 박력있게 나가고 이런거 트렌드 아니라서ㅠ...............

오히려 어린게 왜저래 소리 들을 요소도 다분하다고 봄



위험 요소가 군데군데 너무 많은데

작가는 딱히 저런 부분을 고심해서 쓰는거 같지가 않고

연출은 세심한거 같지가 않아서

계속 보긴 할건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좀 걱정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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