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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인데 토론 배틀하자. 덤벼

상지한09(59.1) 2011.05.14 11:06:31
조회 374 추천 0 댓글 19




이것은 내가 직접 체험하고, 몇 년째 나의 몸으로 실험해 본 결과물이다.

그것은 바로 미국 FDA에서도 독극물로 규정한 \'설탕\'이 그 원흉이다.

현대병의 90%가 설탕에 의한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탕수수에서 바로 응고한 유기농설탕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정제한 백설탕, 흑설탕이 문제다. 설탕을 정제를 하면 인체에 이로운 영양분, 섬유질 등이 모두 제거되고 오로지 단맛만 내는 화학약품으로 변한다.

그걸 대기업들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아무런 죄의식도 갖지 않고 음식에다가 쳐넣는 것이다.

정제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먹게 된다. 빨리 흡수가 되기 때문에 돌아서면 배고프게 만든다. 그게 설탕의 가공할 위력이다. 그러니 대기업들이 그토록 설탕을 집어 쳐넣는 것이다.

그리고 정제된 설탕은 배설이 잘 안되고 체내에 쌓인다. 그래서 날씬해도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한 번 설탕에 중독되면 그걸 제어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특히나 어린아이와 청소년은 더욱 그러하다.

청소년 범죄의 주범도 바로 설탕이다. 설탕은 사람을 쉽게 공격적으로 만들고, 신경질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청소년 문제의 근본해결은 우선적으로 학교 식단을 자연식품으로 바꿔주는데서 시작해야 한다.

설탕을 끊으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평소에도 화내는 일이 없고, 진중하게 변한다. 나의 체험으로도 그러했다.

담배는 니코틴 중독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설탕 중독이다. 왜냐하면 담배에도 설탕이 들어간다.

술은 알코올 중독이 아니다. 이것도 설탕 중독이다. 맥주는 맥아당, 소주는 설탕의 100배가 넘는 감미료가 들어간다. 그래서 술이 자꾸 땡기는 것이다.

그러니 서양에서는 의식있는 학자들이 설탕의 해로움을 자꾸 논하니까 이젠 이놈들이 교묘히 말을 바꾸기 시작한다.

포도당, 액상과당, 무과당 등으로 위장하여 설탕이 아닌 척한다.

무과당이라는 포카리스웨트에 각설탕이 7개, 코카콜라에는 13개가 들어간다.

만약 설탕을 3년 이상 끊으면 낚시터에 가서도 모기에 안물린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설탕 수치가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제된 설탕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정력을 감퇴시키고, 치매, 당뇨병, 암, 감기 등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친다.

의사들도 안다. 그러나 목숨걸고 먹지 말라는 얘기는 안한다. 병이란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해서 그렇치 꼭 설탕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구? 그건 바로 자기들 밥줄이 걸렸기 때문이다. 모든 소비자들이 설탕을 멀리해서 건강해지면 환자가 안올테니 돈벌이가 안된다는 것이다.

설탕으로 인해 생기는 당뇨병 환자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이 말은 자본주의를 자처하는 거대 제약사들과 현대의학의 \'위대한 합작품\'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현대의학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이상 소비자들은 철저히 예방을 하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

나는 하루만 정제 설탕을 섭취해도 다음날 바로 얼굴에 뽀드락지가 난다.

그러나 설탕을 멀리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만약 몇 개월째 설탕을 끊게 되면 남자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마다 단단하게 발기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물론 나의 경험상 그렇다.

설탕을 멀리하고 난 후 그 흔한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다.

시도 때도 없이 자지가 벌떡 일어서면 오히려 난감해진다.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는 징조다.

여자들은 피부가 백옥처럼 고와질 것이고, 생리불순도 없어질 것이다.

현명한 주부라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유기농 설탕으로 바꿔야 한다.

가족들의 건강과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자.

설탕이 들어간 모든 음식은 철저히 외면해서 그 제품이 안팔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이놈들이 제대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피치못해 먹게 된다면 최소한 적게 먹는 방향으로 하자.

정제된 설탕은 무조건 피하고, 유기농 설탕이 없으면 제철 과일이나 이런 것으로 대처를 하자.

\'아는 만큼 신경쓴다\' 이 명제는 섹스나 음식이나 다같은 인간의 문제다.

현존하는 우리의 몸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 식색의 올바른 습관은 정언명령이다.

음식만 제대로 섭취하면 특별한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평생 병원에 갈 일이 없다.

설탕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몇 년을 두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당시에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인체가 면역력이 떨어져 버티지 못하면 그때 한꺼번에 찾아오는 것이다. 돌연사가 그러하다.

모든 문제 인식은 자기가 바뀌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린 너무도 모르고 산다.

잘먹는 시대는 지났다.

21세기는 \'제대로 알고 가려먹는 편식의 시대가 도래했다\'

더 이상 음식으로 장난치는 파렴치한 놈들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가공된 식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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