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엄동진]

일본 팬들은 아직 故 박용하를 떠나보내지 않았다.

2010년 6월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대형 추모 행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고인이 일본을 처음 방문한 2004년 6월 16일을 기념해 6월 16일에 ‘박용하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Song for You'가 요코하마 파시피코 홀에서 거행된다. 요코하마 파시피코 홀은 5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 고인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던 의미 있는 장소다. 이번 콘서트에서 제작진은 고인이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20곡을 선정해 새로운 편곡으로 팬들에게 들려준다. 특히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고인의 노래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고인의 콘서트에 목마른 팬들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

고인의 매형인 요나 엔터테인먼트 김재현 이사는 "10년 전 박용하의 일본 데뷔시에 같이 작업했던 일본 관계사들이 모두 모여 1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 의미 있는 날에 의미 있는 장소에서 공연을 하게 돼 고인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 박용하의 활약을 담은 필름콘서트 ‘박용하 FILMS 2004~2010 ☆We LOVE Yong Ha☆' 앙코르 상영회도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쿄의 시네마트 롯본기에서 열린다. 특히 필름 콘서트 상영은 지난 2010년부터 수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추모행사에 고인을 기리는 많은 팬들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박용하 4주기 추모행사가 일본에서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30일에는 고인의 4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수백명의 일본 팬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금번 추모식은 오전에 고인의 위패가 있는 일산의 약천사에서 시작된다. 오후에는 고인이 안장된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 및 분향식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추모식에 참석한 팬들과 ‘박용하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영상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고인의 누나인 요나 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는 “아직도 박용하를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 그동안 동생의 활동했던 모습을 모아 다시금 그를 추억 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박용하는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가족처럼 늘 아끼고 소중히 생각해왔다. 비록 그는 이 세상에 없지만, 언제나 빛나는 별로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241&aid=000220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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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래간만이지?? 요새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내 몸도 오락가락이네~ㅠㅠ

날짜 보니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

그 때도 비가 올려나??

암튼 횽들도 건강 잘 챙기고 잘들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