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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진아에게 있어 민혁과 준혁

ㅇㅇ(211.49) 2014.05.18 14:57:14
조회 372 추천 4 댓글 36
														

난 지금도 생각해봐

내가 진아라면 준혁과 민혁이 어떤 느낌일지...

 

민혁은 남자로서 멋있고 이성으로 끌리고 존경하고

싶은 대상이지만 항상 조심스럽고 옷차림 행동에

뭔가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고 말 한마디 신경쓰고

그 앞에서는 긴장해야 되거든.

 

반면 준혁이는 진아에게 있어서 반쪽같은 존재?

또는 엄마같은 존재?

모든 투정도 마음껏 부릴 수 있을만큼

가족 이상으로 편한 상대

그래서 화장실도 이미 튼 사이고

결혼해서 10년은 된 부부같기도 함.

별 꼴을 다 보여도 부끄럽지 않으며

항상 내 곁에 있고 옆에서 의지되고

날 위해 무엇이든 해주는 상대.

 

민혁은  사귀더라도 준혁으로 인해 채워진

그런 부분은 진아에게 바로 줄 수 없을거야.

하지만 현실에서 준혁같은 존재를 누구나  처음부터

가질 수는 없어.

 

다들 타인인 남녀가 만나 서로 의식하고

긴장하며  이성으로 끌리고..

대부분은 막 만나서 화장실부터 틀 수는 없는거거든. 

서로 사랑하게 되고 점점 장단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오래 사귀든 결혼을 하든 점점 편안한 대상이 되겠지.

 

민혁이 진아에게 그만큼 편안한 안정감을 주려면

굉장히 많은 세월이 필요로 하겠지만

남자로서 주는 성적인 긴장감과 떨림..

그런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너무 편하면 이성으로 느껴지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어쨌든 진아는  홍버그와 화장실부터 먼저

트면서 가족처럼 편안한 사이였다가 남녀로서

연애감정까지 키운 사이였고...

(물론 남녀로서 끌림이 있었기에

둘이 그런 첫키스를 나눴겠지)

 

민혁과는 남녀로서 연애감정을 먼저 키운 후

나중에 결혼까지 간다면 애 낳고 몇 년 흐르면

서로 편안한 상대가 되겠지.

 

준혁이가 떠난후 진아가 느낀 상실감이란

굉장할거야. 숨쉬는 공기처럼 항상 옆에 있었고

날 사랑해주고 내 모든 투정을 받아준 그런 대상이

떠났으니 뼈 마디 마디 춥고 외롭고 그랬을거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아픔도 무뎌지고

절대 애 없이는 못살것 같았는데 다 살아지고

밥도 잘먹고 밤마다 울면서 잠들다가 이제는

점점 그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피곤해 골아떨어지는

날들이 반복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누군가를 만나 다시 좋아하는

감정도 싹트게 되고 그러겠지.

 

진아는 겨우 26살.. 너무너무 젊어.

상실된 마음을 채워주고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을 만날거야.

그 사람이 민혁이면 좋겠어.

7살 민혁이 프로포즈에 대해 "네"라고 약속한 진아

그 약속이 이뤄지는 날이 멀지 않기를...

 

 

아래는 내가 가장 아끼는 '민아'커플 장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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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민혁이 비주얼 최고인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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