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재산도, 힘도 영원하지 않다.

사람은 얼마든지 배신하고,

재산도 언젠가는 사라지며

힘도 언젠가는 쇠약해진다.

얼마든지 변하고, 얼마든지 흩어진다.

절대불변하는 나의 것은 없다.

이 세상에는 내뜻대로 할수있는 일이 있다. 그게 무엇이냐? 철저하게, 나 자신과 관련된 가장 사적인 사안들이다.

하지만, 그것도 완벽하게 내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뿐이다.

나 자신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서

타인, 세상을 지배하거나, 다스리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언제나 자기자신을 먼저 들여다보고, 자기자신의 내면을 다스려라.

내뜻대로 할 수없는 것을, 내뜻대로 할수 있다고 말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사람을 파멸로 이르게 만드는 것도 없다.

모든 것이 흐르는 물이다.

받아들여라.

내가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외부의 것을 욕망하기 보다

언제나

먼저

자기자신을 먼저 챙기라는 것이다.

외부의 것은 내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어느정도 영향은 줄수있지만.

내가

사랑이나, 정치나, 돈이나, 권력을 가치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들을 추구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의 주된 관심사는 언제나 나자신이다. 

나 자신의 세계와, 나자신 뿐이다.

심신을 단련하고,

자기자신을 수양하고,

우주의 원리를 꿰뚫고,

현실속에서 깨달음을 실천하여,

나의 존재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알아서,

자연과 하나되는 것.

순간의 단면에 너무 매혹되지 마라.

그너머의 흘러가는 과정을 들여다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