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고, 혼자 성취한다는 것이 제일 좋은게 맞지.

나는 여태껏 항상 내 의지대로만 살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내 의지대로 살면서 행복했었나?

항상 게을러지려고하고, 하기싫은건 전부 거부하려는 의지를 충실히 따르다보니

그 순간들엔 그랬겠지.



그런 나를 누군가, 뭐든간에 조금 교정해줄 수 있는 누가 있었다면 좋았을걸.

내가 싫어했겠지만, 그랬다면 결과는 훨씬 좋았겠지.



처음엔 싫겠지만 습관으로 굳어지면 어느새 내 삶의 일부분이 될거고.

이 방식이 맞았던 친구는 시작은 타의였지만 결국엔 자기가 다시 삶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그리고 그래왔던 삶도 더행복했고, 성취한 결과도 더 뛰어났지..



혼자한다는것보다 이상적인게 없다는 내 가치관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해서 남들의 도움을 같이 받은 이들을 따라가지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냥 나태해지고싶어서, 혼자한다는 명목으로 어느샌가 뒤떨어지기를 자처한 나...



이제부터라도...할 수 있는걸까...아니..늦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