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 101열람실에 칸막이 자리 or 102열람실 칸막이칸을 좋아하는 나로써 정말 시험기간

에는 자리 잡기 빡세더라. 그래서 동명대 도서관으로 걸어서 갔지 ㅋㅋㅋ

우선 도서관 입구에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담배피는 무개념놈들이 많더라고 ..

하긴 용당도서관 정문에서도 담배 피는 무개념들이 제법 있지만 ㅋ 나도 흡연잔데 좀 짜증

나드라. 암튼 도서관 실내로 들어서자 마자 상쾌한 에어콘 바람이 솔솔 불더라 ㅋㅋㅋ

그날 좀 더웠는데 졸라 좋았음 ㅋㅋ

아무튼 올칸막이었다는 게 젤 맘에 들었고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자유열람실이라 그런지 책

상에 프린트 몇장 달랑 얹어놓고 24시간 무한잠수 탄 애색히들도 졸라 많더라.

암튼 도서관실내는 매우 조용했고 졸라 좋았음. 공부도 잘되고 시끄럽게 구는 인간들이 거

의 없었음. 부경대는 타대학생 or 외부인들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사부작거리거나 폰소리 때매 거슬리게 하거나 구두 또깍 거리거나 대놓고 잡담하는 녀석들

까지 졸 많은데 여긴 다들 혼자서 조용히 열심히 공부하더라 .. 아무튼 분위기 제법 괜찮았

고 , 여담이지만 여자애들 용당보다 조금(?) 이쁜듯ㅋㅋ

대신 담배 피는 아가씨들도 제법 많았다는거 ㅋㅋㅋ

아무튼 배고파서 식당에 갔는데 500정도 더 비싼데 정식은 4찬에다가 부경대밥보다

훠~~~얼씬 맛있었고 특식은 안먹어봤지만 진짜 맛있을듯 , 특히 김치는 거의 집에서 먹는

수준 ㅋㅋㅋ

도서관 분위기도 좋고 밥맛도 좋고 눈요기하기도 좋고 공부도 잘되더라 아무튼 ㅋ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

아무튼 담에 다른학교 도서관 가면 또 글 올릴께요~~~~~~ 다들 셤공부 열심히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