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이 100%를 넘어 한계돌파로 들어간 평가니
객관적 사실을 제외하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기를.

1. 두 사람은 프리큐어 (+맥스하트)
누구나 인정하는 초대의 위엄.
정화기술과 루미나스의 디버프기 빼고는
순수 격투만을 응용한 모든 프리큐어의 오리지널.

단, 몇년 전부터 워낙 다른 세대 프리큐어를 무시하고
초대만 치중하는 무개념들로 인해 내 안에서의 평가가 하락함.
캐릭터랑 작품이 나쁜건 아니지만 초대온리빠들이 여러모로....

맥스 하트 쪽 극장판이 여러모로 동심파괴였음.
그리고 쌍둥이 악역 중 하나 성우가 (.....) DX3에서 알게 됨.

2. 스플래시 스타
초대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바람에 최근에서야 재평가받은 작품.
최종보스 관련 통수 반전을 넣은 최초의 작품이라고 봄.
더불어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연령대(....) 추측이 가능하기도 함.
결정적인 힌트라 하면 빅뱅. 최소 빅뱅 이전부터 살아온 고대생물.

적 사이드 캐릭터가 프리큐어의 힘을 다뤄서 아군화되어
적과 싸우는 최초의 작품인 것도 모자라
최종보스 전투씬 퀄은 이 작품 넘어설 세대가 얼마나 될지 궁금함.
내가 아는 것 중에서는 하트캐치가 그나마 막상막하?

3. 프리큐어 5 (+Gogo) [글쓴이 프리큐어 입문 작품]
최초로 프리큐어 인원수 2인 초과이자 단독 변신 세대.
(맥스 하트의 루미나스는 프리큐어 취급 X)
프리큐어 요정들 중에서 최초로 안티가 상당히 많은 요정이 나옴.
나로서도 그렇게 곱게 보지는 않지만 노조미 대인배 멘탈이 캐리.

문제는 특히 시즌 2에서 신전사 보정으로 극장판에서
크레이터 펀치까지 선사하는 상당히 밀어주는 캐릭터가 된지라
상당히 많은 안티를 보유한 요정이자 전사가 아닐까 싶음.
난 2차 분야로 배캅배캅이다보니 노조미×밀크(쿠루미) 파지만.

그 외에는 극장판의 다크 드림이라던가
후속 극장판의 샤이닝 드림 스타워즈 씬이 너무 인상적인 세대.
.....그리고 이 때만 해도 그녀의 이름이
프리큐어로서 계승(?)되리라 누가 감히 상상했겠는가.


4. 프레시
고프리까지 세대 중에서 유일하게 1화도 안 본 세대라 패스.
단 올스타즈 DX1~3에 등장했기에 그 수준의 지식만 있음.

5. 하트캐치
프리큐어 5 이후로 꺼진 프리큐어 팬심을 1번 불타게 만든 세대.
최초의 소심 주인공 큐어라는 것과 도레미 작화의 시너지 덕에
현재까지 글쓴이 기준으로 공동원탑 큐어에 들어감.
물론 하트캐치도 완벽하진 않아서 까이는 부분은 존재함.
최초로 대를 이어서 프리큐어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엇음.

그 외의 특이점은 이 작품의 삽입곡인 HEART GOES ON이
이 작품은 물론 전후의 프리큐어 작품에도 적용되는 곡이라는 것.
이 곡이 들어간 매드무비는 아직도 생각날 때마다 보는 수준.

6. 스위트
오랜만에 주연 프리큐어가 단독 변신 불가능인 세대.
그리고 최종보스 성우가 53만의 그 분 (.....)
프리큐어5에 이어 중반까지만 해도 꽤 많은 안티를 보유한 요정.
단 최종보스와의 대결 행적을 통해서 안티 성분은 상당수 해소됨.
적 요정(이었던) 존재가 최초로 정식 프리큐어가 되는 케이스 존재.
프레시 쪽은 요정 외의 적이 프리큐어가 된다고 하니까
요정이라고 따로 언급했음.

작품 외적 요인으로 인해 스토리 노선이 급변경되었다는 의혹이
있을 정도로 설정구멍이 상당히 아쉽지만
음악을 테마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OST 하나는 탑 클래스.
그 외에는 극장판이 유일하게 본편과 이어지는 설정 존재.

7. 스마일
프리큐어 5를 연상시키지만 인물 비중이 매우 고른 세대.
거기에 일상을 다루는 분야로는 스마일을 가장 고평가로 봄.
문제는 스토리에서 지적이 많이 나와 용두사미로 평가받는 사례.
특히 피에로는 완결 이후에도 당분간 사골 우릴 정도로 까임.
중간조스인 조커는 프리큐어5 이후로
멘탈파괴범으로서 하드캐리 고평가를 톡톡히 쳐줌.

8. 두근두근
주인공 포함 프리큐어들이 고스펙인 세대.
특히 아리스가 성우 덕에 군신 니시즈미로서 소재가 퍼진게
인상적이었음 (걸즈 앤 판처 관련)

프리큐어 최초로 시간제한이 걸린 변신 시스템이 나옴 (에이스)
주인공 마나의 멘탈상태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애매하긴 했는데
레지나 포기 안하는 일편단심(?) 덕에 다 주행했다고 판단함.
프로토 지코츄.... 어째서 당신이 최종보스죠.....

9. 해피니스 차지
10주년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세대.
OST는 나쁘지 않지만.... 언러블리 에피소드를 보고 주행을 포기.
프레시는 처음부터 안 본 작품이라지만
아예 결말 보는 걸 중도포기하게 만든 최초 작품.

10. 고 프린세스
이게 어째서 10주년 작품이 아닌지 의심하게 만들 정도의 세대.
프리큐어 팬심을 부활시켜준 2번째 작품. (허나 여기까지다)
스위트랑 막상막하라고 생각되는 OST대군단들과 더불어
이 작품은 모든 분야에서 최소 평타 이상을 해냈다고 판단.
물론 스토리가 일직선으로 단조롭다는 건 어쩔수 없는 평.
마성의 하루하루 하렘은 마나와 다르게 남녀를 안 가리기에
더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천연이라도 패왕의 자리에....! (....)

최종보스 논란이 영원히(?) 남아있는 작품이지만
난 클로즈를 최종보스로 보는 중.
디스피아가 충신 클로즈에게 모든 걸 맡기는 형태로 소멸했기에
클로즈가 추후 디스피아를 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그가 최종보스 급 존재라는 사실은 불변이기 때문.
극장판은 역대급으로 까이지만 최초의 3분할 시도를 한 지라
어쩔 수 없는 취급이라고 생각.


마법사랑 아라모드는 20화 전후로 주행 포기한지라 대상에서 제외
나머지는 프레시처럼 1화도 안 본 상태라 패스.
이상 한계돌파 상태의 주관글을 적어봄.
취향은 존중해줘야하기에 어느 프리큐어가 제일 까여야 한다 같은
문장은 넣지 않았음. 특히 하나도 안 보거나 20화 전후 하차 작품.
.....근데 해피니스 차지는 여러모로 좀 그런 작품이었음.
큐어 러블리는 희생되고 말았다. 미안하다 러블리.

암튼 지루한 글을 끝까지 읽어준 갤럼이 있다면
감사하다는 말만 할 뿐! (셧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