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루는 톤이 너무 높아서 낮춰볼 노력도 전혀 안하고

그냥 참한 처녀면 되겠지~하고

‘요르’ 라는 캐릭터 연구도 전혀 안한채로 임한거같아

이쁘게 내려고밖에 안 해 외치는 연기도 너무 밋밋하기 짝이 없고

캐릭터가 아니라 성우인 김하루 본인 흉내내기밖에 안 한다고

민승우는 말 안해도 입아플 정도로

또 또 그놈의 국어책 연기에다 내레이션식 더빙..

로이드는 완벽하지만 약간 허당미도 있는

개그감도 어느정도는 좀 있어야하는 그런 캐릭터인데

반면 민승우는 로이드의 그런 입체적인 면을 전혀 못살리고

연기할때 텐션같은게 전혀 없어서 너무 차분하기만하고 대사 한마디 하나하나가 죄다 평이하기만해

또 크림 파스타 100개는 처먹은거같이 불쾌하기 짝이 없게 겁나 느끼하기만하고.

특히 “혼자 돌아다니다가 길 잃으면 어떡해” 라는 대사하고 “아냐!”하고 긴박하게 외쳐야하는 장면은

진짜… 탄식밖에 안나오더라.. 와..

도대체 왜 저렇게 연기하는거야??

그리고 최한은 왜 계속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하지?

데뷔한지 20년도 넘었으면서 그 길고 길던 연차 헛으로 먹은거야?

내셔널 지오그래픽 내레이션은 그쪽 동네 가서 하라고.

여기가 아니라!!

아니 다들 이거 교양프로나 다큐나 오디오 드라마 아니라니까? 애니메이션이라니까?

그냥 본인들 편한대로만 연기하는게 정녕 공채 성우가 맞아?

그따위로 연기할거면 대체 왜 성우가 되었으며

스파이 패밀리라는 인기작 캐스팅은 또 왜 받아들인거야?

내가 만약 원작자인 엔도 타츠야다?

나였으면 캐스팅도 저 사람들로 캐스팅 절대 하라고도 안했고

철면피같이 일본 성우 방한 행사에까지 기어왔으면

저 사람들이 왜 와? 무슨 자격으로? 나랑 뭔 상관이 있다고? 하고 거기서 무슨 수를 쓰든 이미 내쫓아버리고도 남았어

더빙판 성우도 연기를 정말 잘하는 성우들로

최대한 캐릭터성을 잘 살릴수 있는 정말 잘 어울리는 성우들로

공채든, 연예인이든, 언더든 어떻게든 찾아내서 심사숙고해서 뽑고도 남았지

원작 성우들도 엔도 타츠야가 최대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뽑았다는데

내가 원작자였으면 저 연기들을 들어보고 정말 충격 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뽑으라고 피디 새끼가 누구냐고, 미친거냐고

아주 노발대발을 했을거야.

그리고 밑에서 계속 언급되는 방한 행사건도 그런데,

저런곳까지 가서 그렇게나 한국어 더빙판 좋아해달라고~ 한국 성우들 사랑해달라고~ 때와 장소 안가리고 부르짖을 정도면

그럼 그냥 애초에 본인들 국내 성우들로만 꾸려서 관련된 이벤트 행사 하나 가지면 되잖아??

하지만 또 그렇게 하면은 정작 오프라인에서

저만큼의 사람수도 못모이고

관심도 저만큼 안끌리는걸 본인들도 잘 아니까

더 인기 많은 일본 성우들 등에 업어서 저런데까지 기어들어와서 기어코 저런 말들을 한거잖아?

잉? 이거 순 앞뒤 안맞는 모순 아님?ㅋㅋ

일본 성우들을 위한 내한 행사에 본인들이 대체 왜? 껴서 그 자리를 망쳐? 왜?

예고편은 본편하고 다르다할 성덕들 있을까봐 말하는건데,

저 사람들 항상 TVA 본편에서도 저딴식으로 연기했고

민승우는 나혼렙에서도 PV 예고편 때처럼 느끼하기 짝이없는 국어책 실력 현재진행형으로 이미 보여주고 있으니

100% 예상 적중으로 극장판 본편도 예고편과 전혀 다를바 없을거임.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파패 더빙은 폐기물이야 폐기물

저런게 공식 더빙이라는 사실 자체도 어이가 털려서 말이 안나올 지경이고

더빙한 사람들도 아마추어도 아니고 공채에 합격한 성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따름이야

어디 가서 스파이 패밀리도 한국어판 더빙이 있다~ 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창피할 지경이라고

나 혼자만 레벨업도 그래

나혼렙 영상 유튜브 댓글란에서 본건데

어떤 사람이 일본인 여자친구랑 같이 한국어 더빙 영상 보고나니까

“한국 성우들은 성우 교육같은거 안받아서 저 모양으로 연기하는거야?” 라고 그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는 댓글도 있더라..

진짜 창피한줄 알아

외국인마저도 저런식으로 보이는 정도면 그냥 나라망신이라고

방한 온 일본 성우도 사람들 다 보는 공적인 자리니까 최대한 겉으로는 내색 안하고 좋게 말하는거지

내가 만약 그 일본 성우들이였다면 연기하는거 실제로 보고 속으로는 진짜 어이가 없었을거야

웬만하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길게 안쓰려했는데 더빙한 사람들 연기의 방향성이나 연기력같은것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지금까지도 안보여서 쓰게됐어

피디나 성우나 뛰어나고 좋은 고퀄의 더빙을 낼 자신 아닌이상,

저렇게 똥구더기 폐기물같은 더빙 내서 원작 명성에 먹칠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본인들 대표작으로 올릴바에는 차라리 더빙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