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애니 극장판 무대인사에서 성우들 실제로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다들 살도 안빼고 옷도 너무 추레하게 입고 나와서..

라디오 공개방송 같은거 할때도 길거리 지나다니는 일반인보다 더 못할만큼

행색이 금방 집에서 입고 나왔나 싶을정도로 너무 심각하던데

한국성우판 대우가 나아지길 원하고 일본성우들만한 대접과 그에 맞는 대우를 원한다면..

일단 한국 성우들은 본인들 외모나 자기관리부터 가꾸는게 먼저이지않을까?

옷차림도 별로 신경 안쓰고 외모에도 별로 신경 안써서 대충 간다는거는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는 관객들이나 팬들한테도 예의가 아니라는거..

이런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도 알고있는 기본적인 상식 아닌가?

근데 성인이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상식을 모를수가 있지?

당장에 일본 성우계만 해도 뚱뚱한 성우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행사나 무대인사 갈때도 옷차림이나 헤메코에도 엄청 공들여서

관객들한테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마주하려고 노력하던데..

그에 비해 한국 성우들은 하는게 뭐가 있지? 진심으로 모르겠음.

그렇다고 성우들 본래 실력이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잖아.

성우들 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것도 엄연히 자기관리중에 하나 아닌가?

더빙도 구리면서 타 수입산 작품들을 본인 대표작으로 꾸며서 숟가락 올리려는 행세만 하고..

이런 말 하면 성우들 상처 받을지 모르겠지만 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멀쩡한 배우 못하고 성우하는건지 이해가 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