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방부불교병원(원장 홍기표) ⓒ뉴스앤조이 변하삼 광주 방부불교병원, 기독교 때문에 문 닫았나   병원장 기독교계 조직적 영업방해 폭로…인근 교계 "근거없는 악소문" 맞서      변하삼 beon7th@newsnjoy.co.kr [조회수 : 1554] 광주 계림동 소재 방부불교병원이 지난 해 한 불교신문과 인터뷰에서 교계의 조직적인 영업방해로 경영이 악화됐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불교관련 주간지인 <법보신문>에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병원 건설작업이 한창이던 지난 2003년 모 교회로부터 15억 지원을 전제로 병원명을 바꿀 것을 제의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자 광주 기독교계의 불교병원 죽이기가 시작됐다는 것. 계속된 기사에는 이후 광주 기독교계가 끊임없이 회유책을 폈고 교인들은 환자 가족을 가장, 병실을 돌며 찬송가를 부르는 등의 영업방해와 환자 빼가기를 시도했다는 병원 측 주장이 실려있다. 또 인근교회가 불교병원 간판 내리기 릴레이 작심기도를 시작했고 한 광신도가 불교병원은 망해야 한다며 병원 유리를 파손시킨 사건도 소개했다. 방부불교병원 홍기표 원장(46)은 <법보신문> 기사 내용과 관련 처음에는 "기사를 읽어보지 못했다"고 밝히고, 나중에서야 기사를 읽어봤다는 듯 "법보신문에 이런 것(기사) 내지 말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실렸다"라며 말끝을 흐리고 정식 인터뷰를 거절했다. 그러나 홍 원장은 기사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병원 맞은 편에 위치한 혜성교회 안성삼 목사(47)는 "병원이 인근 교회에게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닌데 왜 영업방해 하겠나"라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타종교란 이유로 영업방해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병원 직원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고 최근까지도 교인들이 병원에 입원했을 정도로 병원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며 "릴레이 기도 내용에 불교병원 간판 내리기가 있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병원 운영이 어려운 것은 알았지만 이런 식으로 기독교를 몰아세우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안 목사는 말했다. 홍 원장을 회유했다던 풍암동 선교로 교회 서세일 목사(47)는 "15억 지원설 등은 처음 듣는 말"이라며 "다만 홍 원장 친인척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어 부도위기 등 어려운 사정 듣고 원장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그 과정에서 병원 명으로 인해 환자가 제한될 수 있어 이름을 바꿀 것을 권면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또 "개척교회 상황에서 억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거리도 먼 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삼겠다는 것도 무리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광신도에 의한 유리 파손 건도 병원 측과 경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병원 측은 광신도가 술에 취한 척 하며 유리를 파손하고 불교병원에 대해 폭언했다고 주장한 반면 사건을 접수한 금남지구대 관계자는 "2004년 12월 4일 유리를 파손한 피의자가 술에 취한 것이 확실했고, 종교적 이유로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홍 원장의 한 친인척 증언에 의하면 "병원이 경영난에 빠지게 된 것은 홍 원장 자신의 부채 때문이었지 기독교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며 "개원 전부터 이미 홍 원장의 부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교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뚜렷한 지원도 받지 못해 결국 폐업에 이른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병원 인근 기독교계는 <법보신문> 기사가 과연 사실이라면 홍 원장이 병원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종교갈등을 의도적으로 부추킨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2005년 01월 10일 00:24:02 기사 중 압권->.........병원 인근 기독교계는 <법보신문> 기사가 과연 사실이라면 홍 원장이 병원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종교갈등을 의도적으로 부추킨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개혁언론이란다.기독교면 다 같지.개신교는 애당초 개혁 아니었는 줄 아나.자기들 태생도 몰라.닉도 기독교인들이 사칭하기로 할 수 없이 에수헹님이라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