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들의 이중인격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들이란 다름없는 기독교인을 말한다 예수의 못박힘이 아담과 하와로부터 물려받은 원죄라는 것을 씻어줌이라고들 생각하면서 예수를 못박은 유태인을 철천지 원수처럼 욕한다 필자는 이러한 행동에 앞뒤가 안맞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데 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예수가 못박히지 않았다면 원죄를 도무지 씻을 수 없을텐데 만약 그들이 예수가 처형되는 현장에 있다 한들 유태인이 예수를 못박지 않도록 내버려뒀을까? 난 절대 아니라고 본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처형된 것에 분개하면서도 예수가 십자가에 박혀준 것을 너무나도 고마워하고 있다 만약 예수가 죽지 않겠다고 버틴다면 예수를 죽여달라고 서로 애원할 인간들이 바로 기독교인인 것이다 기독교인 그들은 예수 처형에 분노하면서 이미 예수를 또다시 못박고 있는 이중인격자들인 것이다 난 그들에게 단호히 말하고 싶다 너희는 2000년전 예수 십자가처형 현장의 공범들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그들은 아직도 깨우치지 못할 것이다 나의 말을 깨우칠 정도가 되었다면 기독교라는 종교의 세뇌 놀이에 놀아아나지도 않았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