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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경험담

십자가꺼라 2004.12.31 23:35:51
조회 244 추천 0 댓글 1


기독교의 실체 글쓴이 : 안티안티 (izzimu@intizen.co.kr) 작성일 : 2004/05/28   조회 : 851   10년전 내가 경험한 기독교의 실체다.. 어머니가 암투병으로 힘들어하실때....그들의..영업을 시작되었다... 자..기독교의 실체를 파헤쳐보자.... 첫째.전도는 상당히 조직적이다.. 처음에 엄마친구란 분(아마 집사였던것같다)이 오셔서....하나님의 은총으로 반드시 고칠수 있을것이라며 같이 교회나가자고 했다.가족들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다음날..목사님을 데리고왔다.. 그날부터 우리가족들은 철저한 새뇌를 당한것이다(아버지는 싫어했지만..엄마가 원하셨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동의하셨다..)... "하나님은 믿는자의 기도를 들어주실것이다.."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서고...귀머어리가...어쩌구저쩌구..." 하지만 이때는 절대 "죽어서 천국간다"는 얘기는 하지않는다.. 왜냐...살기를 바라는 사람한테 죽음을 말한다면...신도로 끌어올수 없기때문이다... 그리고 그 할렐루야기도원이라는곳을 권하며 거기서 안수기도로 완쾌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자료까지 보여줬다...즉,거기 가야만 치료할수 있다는것이다..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그 기도원은 기독교내에서도 사이비로 불린다고한다.. 하지만 그곳을 소개시켜준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였고...그목사는 아직도 같은 교회에서 설교하고있다.(그동안 신도수는 엄청나게 늘었다) 하여튼..집사,권사,전도사,목사,기도원....이들은 그야말로 다단계판매망과도 같은 엄청난 영업네트워크를 지닌 집단이다... 둘째..기도는 돈으로 사는것이다.. 맨처음 병원까지 와서 영업했던 집사는 부모님이랑 그리 친하지도 않았다.그냥그런 동네이웃정도...그래서 처음에 부모님이 어리둥절해하셨다...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병원까지 와서 밤낮으로 기도해주고..목사까지 데려오고... 난 처음에 고맙기만했다.."엄마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기도해주시는구나..."...하고.. 하지만..본심을 드러낼때까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다...... 사실 우리집은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었다..얼마가 들더라도 고칠수만있다면 그 무슨댓가라도 치를수 있었다.. 우선..할렐루야기도원...여기는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이다.. 헌금을 많이낼수록 기도의 효험(?)은 좋아진단다... 거기서 생수도 팔았다.기적의생수..였던가..??하여간...시중의 생수보다 몇배는 비싼 가격이었다..그리고 각종 부흥회...정기적인 교회예배...여기에 또한 엄청난 헌금을 바쳤다.... 더 사악한것은..헌금내라는 말을 목사가 직접 하지않는다..그 주위 영업팀(권사,집사..)을 통해 무언의 압력을 준다(이건 모라고 표현하기 힘들다..하지만 될수있는한 많이 내야된다는 어떤 이미지를 계속 심어준다=>이또한 새뇌의 연속이다) 셋째.치고빠지기.. 모든사건이 종료되면 그팀은 썰물같이 퇴장한다.. 장례식이 끝난후 아무에게서도 연락이 없었다.. 아버지가 교회를 불신하는것을 알았기때문에..더이상 뜯어먹을것이 없었던거였다... 넷째.대부분의 목사는 신을 팔아먹는 사기꾼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환자에게 "하나님께서 기도의 힘으로 고쳐주실것이다..." .....라고 했던 목사가... 결국 그환자가 세상을 떠나면.... "하나님의 나라로 평안히 가셨습니다...축복해주십시다..." .....이렇게 변한다... 대체..천국으로 가는게 축복이고 은총이라면 왜 아픈환자를 고쳐주겠다고 하는것인가..? 목사에게 물어봤더니... "아픈자는 하나님께서 시험에 들게 하신것이오.거기서 선택된자만이 하나님곁으로 갈수있다....".모..이런식의 대답이었다.. "고치면 하나님은총,못고치면 하나님의 시험" 이게 무슨 어철따구니없는 궤변인가.... 양심에 손을 얹고 사실대로 말해보자... "고쳐도 돈.못고쳐도 돈" 이게 아니었던가?? 신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확신할수 없다.. 아니..신이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신의 권력을 남용해서 일신의 부귀영달을 꾀하는 기독교인들은.. 이땅에서 사라져야할것이다.. 일부의 기독교인들만 그런다고 말하지마라.. 아쉽게도 이땅에 뿌리박힌 한국기독교 자체가 이런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다.. 즉,한국기독교의 일대 종교혁명이 일어나지 않는한.. 이런 썩어빠진 교회들과 성직자,교인들은 계속 양산될것이다.. 진정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런인간들이 먼저 지옥의 불구덩이에 떨어질것이리라..~~!! 자자 퍼온글입니다. 새해에는 개독교가 한국땅에서 사라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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