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노ㅡ회피형
자신에 대해 긍정적 + 타인에 대해 부정적
2할정도는 회피형이라고 한다. 애착을 형성하는데 관심이 없고 오히려 애착을 집착이라고 폄훼하며 상대방을 속박하는 잘못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타인과 일정수준 이상 친해지면 불편함을 느끼고 거리를 두는 유형. 이 사람들은 어떤 관계에서도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고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성향 덕분에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자신도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강렬한 사랑에 불타게 될 것이며 자신이 상대에게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상대방이 운명의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런 운명의 상대는 어디에도 없다. 왜냐하면 첫눈에 반하는 운명의 상대를 진짜로 만난다 하더라도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회피형은 상대의 단점을 눈에 불을 켜고 찾기 때문에(일부러 찾는 것은 아니다. 본능적으로 눈에 띄는 것.) 금세 실망하고 얼마안가 콩깍지가 벗겨져 또다시 진정한 운명을 기다린다. 아직까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한 번도 못만났다며 연인을 찾아다니는 노총각/노처녀들은 이 유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안정형은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는 생기려니~\' 하고 느긋하게 지내다가 어쩌다 그 인연이 생겨 한 번 애착을 맺으면 어지간해선 안정적으로 끝까지 잘 유지해 나간다. 불안형은 외로움을 많이타서 인연을 찾는데 열심인데다가 금사빠라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금방 만난다. 그리고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해 금방 깨지고.(안정형을 만나면 성공적으로 안착할테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불안형은 상대에게 안정감만을 선물하는 안정형에게 큰 매력을 못느낀다. 그냥 \'괜찮은 사람이네~\' 정도?. 착한남자는 매력없다는 속설의 증명. 단, 불안형 한정이다.) 그래서 불안형과 회피형이 만나게될 확률은 매우 높다. 애착대상으로 회피형을 선택하는 것은 불행의 지름길...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친밀감이 주는 행복과는 반대 방향임이 확실하다. 회피형은 안정형까지도 불안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부정적인 능력자들이다. 어지간히 강력한 안정형이 아니고는 감당하기 힘들다. 알기쉽게 묘사하자면 자신은 잘난사람이고 상대방은 못난 사람인데 자신이 아량을 베풀어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이 정해놓은 거리보다 가까워 지려고 하면 강력하게 밀어낸다. 안정형은 상대가 이런 반응을 보일 때 관계를 미련없이 정리하지만(눈이 먼 경우는 정리를 못하고 불행의 길로 들어선다...) 불안형은 반대로 애착조건이 발동하여 밀당을 당할때 처럼 상대방에게 강력하게 끌린다. 그러면 회피형은 속박감을 느껴 상대를 점점더 피한다. 그 결과 불안형은 파괴적인 피해를 입으며 감정소모를 강요당하며 집착하게 되고 회피형은 그에 비례해서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급감하여 하찮게 대한다. 그래서 이에 지친 불안형이 관계를 마지못해 끝내려 하면 회피형은 불안형의 쿨해진 태도에 매력을 느끼고 다시 접근한다. 파괴적 고리의 시작. 회피형과 성공적인 애착을 유지하는 방법은 어장관리 역관광 문서 처럼 자신이 더 나쁜남자, 더 나쁜여자가 되거나 평소에는 그러려니 하며 데면데면 하게 지내다가 가끔씩 회피형이 기분내켜 친밀감을 표현할 때만 시한부로 알콩달콩 하는 것. ㅊㅊㅡ나무위키
문노가 연애하는 모습은 안나왔기에(으넘싫) 대부분의 내용은 잘모르겠지만 상대의 단점을 눈에 불을 키고 찾아 금방 실망하고 거리를 둔다는 점이 문노같았어 문제상황에도 스스로가 숨고 회피했다고 말하기도 했고
여왕덕만이도 항상 의심하고 거리두는 것이 회피형 같았어

사막낭도공주덕만이 애착유형도 가져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