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선덕여왕 미실위주로 보는 중인데 미실은 원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냉혹한 정치가인데 갑자기 신라 최전방 지켜야하니까 군대 오지말라고 하는게 너무 미실이랑 안맞단 생각이 들았음

미실은 백성을 생각할때 어루만지고 보듬어야 하는 상대가 아닌 아둔하고 어리석고 가르칠 필요도 없는 그래서 공포로 다스려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필요가 없으면 사람을 죽이는 일은 뭐 당연한거고 냉혹하고 잔인함 자기의 세력이 귀족위주였기에 백성들보다는 귀족의 세력을 불리고 귀족위주의 정치만을 펼쳤으니까 그 예로 귀족들의 쌀 매점매석 사건도 있고

그런데 갑자기 미실의 난때 신라를 사랑하기에 자기가 질 수도 있는데 군대를 물린다 라는게 약간 캐붕 같기도 함 그동안의 미실이 보여준 모습과 다르니까 왕이 되기위해 명분을 중요시 여기던 미실이 군사정변까지 일으켜서 난을 일으켰는데 군대를 물린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갔거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덕만이 미실한테 팩폭날린거 있잖음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서 백성을 자기 아이처럼 보듬지 못한다고 미실의 치세동안 신국은 발전하지 않았다고도 하고 그러면서 왕으로서의 통치가로서의 능력은 ㅆㅅㅌㅊ지만 왕이 될 자질?그런건 아니라고

덕만의 말에 미실도 뭔가 깨달음? 같은걸 얻었다고 해야하나 뭔가 깊은 울림이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해봄 그래서 미실도 나중에 정치관이 바뀐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미실의 난때 덕만이 그러잖음 미실에게서 처음으로 왕의 모습을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