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단독으로 만들고
(일단 쾌도전대 루팡레인저가 단독 타이틀로도 강렬하고 개성이 넘치다못해 튀고 임팩트있음)
패트레인저는 처음부터 바로가 아니고
7~10화 정도에서 경찰도 악당들과 싸우기 위해 특수슈트를 착용하는 느낌으로
초반중반부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역할 + 조력자나 신전사의 느낌
그렇게 각성하는 스타일로 만들었어야 해
그러면서 루팡레인저 VS비클을 뒤늦게 루팡네껄 뺏어서 응용해서 우리로봇하고 합체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 갔었어야함
어차피 각본은 도둑들에게 주목하니까
지금처럼 안습하게 굴릴꺼라면 아예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느낌을 초반에 더 강하게 줘버리고
루팡한테 카메라 초반에 확실히 몰빵해주면서 주인공 살려주고
패트렌은 쾌도한테 늘 통수맞는 클리셰도 초반에 확실히 만들어 줘서 더 캐릭터를 더 살렸어야함
지금도 이 구도 그대로이긴 하지만 괜히 타이틀 의식해서 자꾸 비중 반반씩으로 억지로 나누려고 하니까 될것도 안되고
억지가 되어서 못지킬 약속처럼 붕괴가 됨
이렇게 진행하면서 중반부 이후에 신전사 추가될 때
X는 X나름대로
슈리켄쟈 처럼 정체를 알수없는 쁘락치 느낌이 더 살았을거같음
도둑이면서 국제경찰한테 알게모르게 협력하는 이중간첩 포지션의 서스펜스도 더 살렸을거고
허리케인저에서의 고우라이저처럼
본편 내용에는 나오지만 타이틀에는 존재하지않는 전대 속의 전대처럼
그래서 그냥 타이틀에서 패트레인저를 빼버렸으면
상대적으로 더 존재감이 강렬했을거고 분량 논란도 없었을거임
오히려 '쾌도전대 루팡레인저'라는 작품은 '패트레인저'라는 전대 속의 전대가 있어서
(지금 제작진이 만들고 싶었던 그 의도대로) 흡사 vs물을 티비에서 보는 것같은 맛을 느낄수 있었을거고
그 존재가 다른 전대와의 차별성과 재미를 주는 강렬한 요소가 되었을거임
어차피 주연은 루팡레인저인데다가
역으로 패트레인저는 두고두고 사람들 기억속에 남았을거임.
지금처럼 타이틀만 뻔지르르한게 아니고 말이지
아사카는 똑같이 지금만큼 인기 있었을 캐릭터 같다
이런애들은 어차피 냅둬도 인기 많아질 캐릭터임
오히려 아사카 인기 많아져서 팬들이 분량 늘려달라고 이야기하고
제작진 입장에서는 즐겁게 패트렌 분량 조금씩 늘려나가기만 하면 되는거임
루팡네도 주인공답게 욕도 안먹고 인기는 인기대로 있었을거고
더더욱 신나게 활개치는 전개로 지금보다 더 시원시원했을거고
콜렉션 회수라는 대전제안에서 진짜로 쾌도처럼 움직이면서
패트렌쟈 갱글러하고 삼자견제 꼬리잡기 하는 긴박감도 더 살릴수 있었을거라고 봄
어차피 주연은 괴도들이었을테니까
일단 생각나는건 고온쟈의 고온윙즈나, 아바레킬러, 허리케인저에서의 고우라이저가 제일 강하게 떠오른다
패트렌은 흡사하게 컨셉을 갔어야함
범법자한테 경찰이 협력하는 노선이 싫다면
끝까지 선긋는 느낌으로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쿨한 전개로 가도 뒷맛 깔끔하고 말이지
여러모로 하여튼 이도저도 아니게 타이틀에만 얽매여서
아이디어만 개쩔지 그걸 제대로 못살리고 있는게 한심..
괜히ㅏ VS니 뭐니 tv시리즈에서 시발 되도앉는 새로운 시도한다고 깝쳐서
V시네에서 할만한 플롯을 1년내내 하려니까 밸런스가 맞을리가 없지
세 줄 요약
1. 그냥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단독으로 갔어야함.
2. 패트렌은 7화나 10화 이후에 슈트 추가해주면서 각본 상에서도 경찰이 도둑을 천천히 쫓아가는 인상을 더 만들어 줬어야함
3. 이랬으면 루팡도 주인공 뽄새 살아서 욕안먹고 더 활약하고, 뒤따라오는 패트렌도 알아서 인기 많았을거임. 분명 매상도 올랐을거.
한 줄 요약 : 지들도 만들어본적 없는거 만드느라 똥싸고있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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