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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령, 터귀들은 어떤 존재인걸까

마르스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8 08:45:03
조회 191 추천 6 댓글 1

한반도 역사를 보면 이상한 점이 있는데

한반도의 운명이 바뀌고 크게 성장하기 전에

한반도 토속신들이 약화되는 일이 있었다는 점이다.


일제시대도 한반도 토속신들에게는 위기였다.

나라를 빼앗기고, 철도가 뚫리고, 산맥에 말뚝을 박거나

불상을 도둑맞았다는 내용들이 있었다.

또한 일본의 퇴마사들이나 음양사들이 한반도에 많은 주술들을 하고

일본의 신령/악귀들이 한반도로 많이 건너왔다.

부산쪽에는 대규모의 일본인 공동묘지까지 생겼다.


그러나 오히려 백성들은 악명높은 노비제가 사라지고

쓰레기같은 양반과 조선왕실이 무너져서 더 나은 방향으로 변했다.


6.25이후도 그렇다.

6.25때 수많은 산들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피로 물들었고

게다가 외국에서 건너온 많은 외국인들이 한반도에서 사망함으로써

한반도 귀신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런데 오히려 이 이후에 남한은 크게 성장했다.


반대로 조선이라는 명칭을 고집하던 북한은 거지 국가가 되었다.


또 외국 종교인 기독교, 천주교가 퍼지고,

조선시대동안 핍박받던 불교도 다시 부활하면서, 토속신앙이 크게 위축되고

산신들은 산에 있는 불교 사찰 산신각에, 나반존자와 같이 공생하는 식으로 연명했는데


오히려 나라는 더 번성하였다.


이점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보통은 나라를 지키는 선한 신령들이나 터귀들의 심기를 건들면

망조가 들어야 맞는건데, 왜 거꾸로 되고 있는걸까??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생각을 해보면...

조선왕조 500년동안, 명산이라는 명산에는 모두 이씨왕조나 양반가문들이 전부 무덤을 지었고

땅을 소유하는건 사실상 양반들이 다 해먹었으니,


현재의 터귀나 산신들 상당수는 조선 왕가와 양반가문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줘 터질때마다 나라가 발전하는건 무슨 이유 때문인걸까??


나라의 발전은 기존에 노비였던 자들을 해방시키고, 가난하여 못배웠던 자들에게 공교육을 시키고

미개했던 나라에 도시를 세웠다.


그러나 이같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을 모르고 계속해서 나라를 북한처럼 망하게 하려들고

사람들이 계속 트롤짓을 하고, 한민족 어쩌구하며 한반도 신들을 치켜 세우는데..

그러면 오히려 나라가 망조가 들고 진짜로 북한처럼 되어버린다.


하지만 중간중간 또 터주신과 한반도 신령들이 쳐맞는 사건이 벌어지면

다시 나라가 발전한다.


6


이게 도대체 뭔 조화일까??


내 생각에 한반도에 정화가 필요한것 같다.

한반도 명산에 있는 조선양반/왕족 무덤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이들이 한반도 신령/귀신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보인다.


이걸 국회의원으로 치면, 지역구 점령한 의원들이 썩었다는 의미다.

지역구 의원들을 물갈이 해야 나라가 산다는 의미다.


지금 한반도 명산들을 점령한 영적 존재들은 아무래도

조선식 쇄국, 노비같은 천것들은 철저하게 짖밟고 양반가 자손들만 지켜주는

조선식 사고방식에 같힌자들 같다.


아무래도 조선왕조 500년 동안 신령/귀신 생태계가 이런식으로 된것 같고

양반가들과 협력하는 산신들은 계속 가고

양반가와 협력안하는 산신들은 축출되어 다른 산신들이 자리잡은것 같다.


그 뒤로는 사람들이 이런 영적인 지식이 전무하여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대형 사건들로 인해 토속신들이 약해지는 일이 생기면 어부지리로 혜택을 본 것이다.

그러나 결국 사람들이 영적 지식이 부족한 탓에 이같은 현재의 친조선사상 신령/귀신들을 완전히 정화하지는 못했다.


--------


추가로, 이순신 사건을 보면, 한반도 신령들이 얼마나 개새끼들인지 알 수 있는데

평소에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짖밟고 일부러 고난만 당하게 하다가

왕이 왜적을 피해 도망가자, 그제서야 이순신을 선몽 등으로 도왔으며

그것도 순순히 도와주지 않고 감옥에 넣었다가 똥굴리듯 굴리고 결국 전쟁이 끝날쯤에 죽게 만들었다.


토사구팽인 것이다.


게다가 평소에는 불교 핍박하더니, 막상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 도력에 의지한게 한반도이다.

그때 유교 귀신들은 무엇을 했을까?


신라, 고려때도 이 모양이었을까?

그건 아닌것 같다.


강감찬은 82세, 당시로서는 엄청난 장수를 하다가 편안하게 죽었고

당시 위인들 생애를 봐도, 조선식 억까가 없다.


반면에 조선 위인들을 보면, 진짜 업적을 만든 위인들에게는 운명적 억까가 심하다.

그게 아닌, 율곡 이이나 퇴계 이황같은 사람을 보면

그냥 유교에서나 빨아주는 유명인일뿐 진짜 어떤 패러다임을 이끌거나

나라를 발전시킨 업적을 남긴건 그닥 없다.


신사임당도 그렇다. 왜 위인이지???


그냥 유교식 세계관에서 제시하는 베스트 인간상일 뿐이다.

여자는 신사임당처럼, 남자는 왕에게 복종하고 학문이나 닦는 이황 이이처럼..

이런거 아닌가?


아무튼 이런 점을 보아, 조선시대 출신 대력귀들이 뭔가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남아있는 고려, 신라 대력귀나 신령들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고 싶다.

도대체 한반도에서 조선시대 이후 무슨 일이 생긴건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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