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집에서 차민혁한테 시달리던 쌍둥이들이 모의고사 성적을 조작했으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대체 13살에 집나간 차세리가 언제 차민혁한테 시달렸단건지 모르겠음

차민혁 본인도 세리는 자기를 닮아 똑똑해서 쌍둥이처럼 강압적으로 공부시킬 필요가 없었다고 언급했고

실제로도 세리가 하버드생이라고 믿고있었을때엔 클럽 가던말던 공부 열심히했으니 놀때는 화끈하게 놀아야한다고 오냐오냐함

세리년 자기 학력위조한거 자수할때도 차민혁땜에 힘들었답시고 언급할게 

'성적 잘나왓을때랑 잘 안나왔을때랑 목소리부터 달랐잖아!' 꼴랑 이거 하나밖에 없었고

아니 ㅅㅂ 성적 잘나오면 당연히 목소리에서 화색도는거 아님? 지가 쌍둥이처럼 폭언을 들었어 암실에서 공부를 해봤어

그리고 클럽 MD 하면서 자기벌금 자기가 번돈으로 내겠다면서 벌금 7천만원만 내면 완전히 과거 청산될것처럼 씨부리는데

하버드 1년 등록금이 4만5천달러 식비, 기숙사비 합치면 6만700달러=한화 7500만원 이상임

차민혁은 분명 등록금이랑 생활비 다 세리통장으로 싸줬다고 했는데 벌금고지서 나왔을땐 왜 지명수배 당한채로

한국으로 도피한걸까... 차민혁이 세리 대하던 태도보면 꼴랑 식비 생활비만 대줬을리도 없고 용돈쓰라고 최소8천만원 이상은 꽂아줬을텐데

실제 하버드 등록도 안하고 기숙사도 친구들 방에 얹혀살던 차세리는 한국에 왔을때 왜 무일푼이었을까

8천만원이면 한국의 평범한 대학생 4년치 등록금+생활비+용돈할 돈인데 저걸 1년만에 다써버린거임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을지 각이 딱 나오는 부분...

그렇게 당당하게 패드립치고 차민혁 실패한 인생이라고 일침놓을거면 적어도 자기가 학력위조한 1년동안 써버린 돈은 다 갚아야하는거 아닌가?

이년이 왤케 긍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는지 이해가 안감

그리고 차민혁한테 일침놓을때 자기가 하버드에서 공부해보니 하버드에서 배우는거 별거없다고 하버드 밖에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것들이라고 그러는데

이년이 대체 하버드가서 언제 공부를 해봤다는거임? 

도서관 몇시에 문닫는지도 모르고 시험도 안치고 강의 도강 몇번 해본게 전부 아닌가?

대체 작가가 차세리년을 통해 하고싶은말이 뭘까 

금수저는 대한민국 중산층 자녀가 4년제 대학 졸업하는데 들어갈 돈 1년동안 펑펑써버려도 얼마든지 잘먹고 잘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