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엘사 존나좋지않니? 자기편은 안나밖에 없는데 사랑했던 단한사람 안나마저 등을 돌렸을때 또는 곁을 떠났을때 여태껏 붙들었던 두부 개작살 나면서 미친 폭군되는거 보고싶어ㅠㅠㅠㅠ

안나는 아렌델이 녹은 이후에도 조금씩 불안해하는 엘사를 끊임없이 다독여주고 끌어안아주고 보좌했어. 모험을 끝내고 성숙해진 안나는 용기있고 지혜로운 성인이 되었지. 엘사의 저를 향한 감정을 어렴풋이 눈치챘지만 엘사가 상처받지않게 친언니의 금지된 사랑에 눈돌리지 않았어. 하지만 그게 오히려 엘사에겐 헛된희망을 심어주고 만거야.
엘사는 안나가자신과 같은감정을 안고있지만 크리스토프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지 못한다고 여기고 미필적고의로 크리스토프를 눈사태에 파묻어버려.
안나는 제 언니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대관식때 모두가 엘사에게 그랬던것처럼 괴물이라하고 그동안 엘사를 위해 인내하고 감싸느라 힘겨웠던마음을 처음으로표현하고 성밖으로 뛰쳐나간채 돌아오질 않아.
엘사는안나가곁에 없는게 춥고외롭고 견딜수가없어 미쳐가게되고 국정은 내던져버리고 안나를 찾기위해 별짓을 다하는거야. 안나와 친했던 자들을 모두 잡아다가 얼음칼날 아래에서 공포에 질리게 하고 자기때문에 그런꼴을 당하는게 더이상 괴로워 볼수없어 제발로 엘사에게 찾아오고..

엘사는 모두를 위해 아렌델의 평화를위해 안나를 희생양으로 삼지. 받는 스트레스를 모두 안나에게 푸는거로.. 몸도 마음도.. 집착과애증만이 남은 두 자매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