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것저것 다시 본 결과

(지금까지 나온거 다 보려고 추천받고 검색해봤는데

내가 우마게임, 펜트하우스빼고는 이미 다 본거더라 언제 이걸 다알고 봤냐 나는)

지니어스1,3,4를 예외적으로 둔다면 소사이어티2가 가장 원탑 서바이벌 게임이네.

팀웍 경기들도 잘 만들어졌고.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좋고 물론 이상한 애들때문에 더 재밌어졌고 ㅋ

그래서 그안에서 정치도 어느정도 혐없이 볼만하고, 이천수같은 리더도 보는 재미가 있고

경기, 생활, 정치적으로 모두 재밌는 가장 원탑 서바이벌 예능이라고 생각됨.

각설하고 근데

첫날부터 온 이주민 고우리 학진 정인영

사실 얘네중에

최소한 고우리 학진은 진작 떨어졌어야 하는 자원이 맞네

정인영은 능력이 있는 케이스지만 초반에는 조금 발휘를 못하다가

어느정도 연습하면서 숨은 능력이 개화한 케이스처럼 느껴지고.

근데 높동이어서 탈락자를 투표로 정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얘네 셋만 표 몰빵해도 탈락자를 자기들이 정할 수 있었고,

어느정도 지난 뒤에도 한두명만 포섭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음

그게 아니었다면 사실 고우리 학진은 진작 떨어졌어야 하는 자원임

그리고 그렇게 초반부터 정치질하는게 티가 많이 나고.

그걸 장동민이 많이 느끼는데도 그들에게 안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줄리엔이랑 둘이서 어떻게든 그들에 높동이 잠식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애매한자원들을 연습으로 뭐라도 하게만들어서 팀을 끌고간게 크네.

난 이게 진짜 장동민의 공이라고 본다

그 증거가 바로 주민교환이지.

마동은 두뇌인 척 하는 김하늘, 신체인 척 하는 유승옥 바로바로 보내버렸는데

높동은 엠제이랑 유리를 보냄 솔직히 말이 되냐? ㅋ

당연히 학진 고우리 이런애들이 탈락도 빨랐어야하고 주민교환으로라도 보내버려야 하는 자원인데

이주민이라 교환도 안돼, 셋이 정치해서 탈락도 안돼 ㅋ 말이 안되는거임

이런 콘크리트들 데리고 높동 끌고 가면서 12일간 마동보다 더 잘한게 난 장동민 공이 크다고 봄 솔직히

물론 그 연습들로 인해 분위기 나빠진것도 어느정도 맞고

파이널 1라운드 세번 똥싼것도 맞는데

연습 그렇게 안했으면 높동이 마동을 12일간 이렇게 더 많이 이기기 어려웠을듯함

그리고 장동민 똥싼거에 별도로 조준호가 존나 잘했음 1라운드를 말도 안되게

솔직히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 어떤 서바이벌게임 난이도보다

소사2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이 들거든

다시보면 피부로 느낄수있을거임

특히 그 2:1로 공수하면서 2진법 푸는거랑

기억의탑 기억의홀덤 파이널1라운드 진짜 말도안되는 난이도

진짜 보는재미 쩔었지 개인적으로 나는 데블스플랜보다 어렵더라.

그래서 파이널1라운드 똥싼거 맞는데 심한똥은 아님 약간 지린정도 ㅋ

조준호가 말도 안되게 잘함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장동민이 높동 정치질로 무능한애들 계속 남아도

어떻게든 잘 굴려가면서 마동보다 경기를 더 잘하게 만든건 공이라고 생각함

분위기 조금 안좋아진 것도 맞는데 무능한애들이 제발로 안나가고 자기 잘한다고 생각하니 답이 없긴했지

근데 연습도 안하겠다고 하면 ㅅㅂ 어떡하냐?

고우리는 뭐 잘한 판 없었고 그냥 연습 ㅈㄴ 해서 1인분할까말까

학진은 그나마 체스판 맞추는거 좀 잘한거 정도 ? 그거 말고 없어 솔직히

장동민이 초반에는 가볍게 몇판 캐리하고 중반부터 활약없지만

스트레스 받을만 하겠던데 솔직히

근데 파이널 이긴거 자기가 잘해서 이긴건 아님 ㅋ 그건 장동민이 인정해야함 ㅋ

그거말고 12일간은 장동민 공이 꽤 있다고 보는편 나는

솔직히 이병관 아니 이천수 조준호만 됐어도 진작에 지랄났지 

장동민이니까 아무일 없는것처럼 지나온거지 

능력도 애매해 주민교환도 안되고 정치질로 자기들 살려고 더 잘하는애들까지 잘라내

근데 연습도 안하겠다고 정치하면 ㅅㅂ 어떡하냐? 

장동민이 스트레스 안 받을수가 없던 상황이더라 암만봐도 ㅅㅂ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못하는데 안나가는애들 정치까지 하는데 

걔네한테 불편한 분위기 안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높동 이기게 만든 공 나는 크다고 본다 

p.s 

홀덤이랑 2진수 푸는걸로 장동민 까는애들 있는데 

2진수는 정인영이랑 둘이 버티는거였는데 정인영 거의 힘 하나도 안주고 자유롭게 움직여서 

장동민 혼자 다 버틴거라서 이건 장동민 탓하기 어려움 

홀덤은 솔직히 장동민이 안좋은 패였는데도 블러핑한 거 맞지만 

조준호의 베팅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그렇게 한것도 있음. 난 굉장히 잘한 플레이로 느낌 

실제로 조준호가 절대 모험하지 않는 스타일이었고.

그것보다 어이없는게 풀하우스 만들어줘야하는데 뜬금없는 6카드 보내준게 진짜 얼탱이 없던데?

그리고 그때말고도 패 안좋았던거 여러번 있었고 고우리가 너무 못했어 솔직히 

고우리가 자진해서 나가서 망정이지 거의 파이널 1경기 장동민급 아니 그이상 똥싼거지

그와중에도 학진이는 끝나고 장동민 정치하던데 ㅋ

고우리가 방송인이라 감이 있어서 실드친건지 아니면 이건 진짜 내잘못맞다고 느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자진탈락해서 그나마 덜 욕먹은거임.

3줄요약

아무튼 다시 보니 장동민이 그렇게 욕먹을 정돈 아니더라

그리고 그 3인 이주민이 생각보다 선넘게 정치함 정인영포함

12일간은 장동민 공이 큼 근데 파이널은 장동민이 잘한건 거의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