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더걸스 멤버들도 공연 보러 왔었나요?

A 막내 소희는 기특하게도 티켓을 직접 사서 왔더라고요. 첫 공연은 초대장이 아니라 티켓을 사서 보는 거라며. 막내인데도 어찌나 마음이 깊은지, 완전 감동했죠!


-예은 인터뷰 중-









"최대한 안 변하려고 해요"

요즘 학교가는 주변 친구들 보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해요.
근데 그 친구들도 그들만의 스트레스가 엄청 나더라고요.
그런거보면 "내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이런 생각도 했어요.(웃음)
그 시절을 못 보낸것도 아쉽지만 후회는 안해요. 무엇보다 내가 선택해서 한 일이니까요.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한 시간에 전 제가 원하는걸 선택해서 그안에서 많이 배웠거든요.
미국가서도 많이 배웠고, 그냥 남이랑 잘 비교하진 않는 거 같아요.스스로 최대한 안 변하려고 하고요.
예전과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때, 그냥 저는 저인게 좋은거 같아요.
원더걸스 소희도 좋고 배우 소희도 좋지만 안소희인 게 제일 좋아요."


-2013년 텐아시아 인터뷰 중-









"롤모델은 없어요.누군가처럼 되고싶기보단 내 자신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

"언젠간 날것 그대로의 내 모습을 찍어보고 싶어요"
 

-2012년 엘르 인터뷰 중-










Q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는 언제에요?

A 부모님이 나이든게 보이거나 부모님이 귀엽게 느껴질때요.
그리고 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될때요.


-2011년 나일론 인터뷰 중-










이제 스물한 살이에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로.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 나중에, 30대가 되어서도 후회하지 않았음 해요.일적으로든, 그냥 제 자신으로서든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내게 온 가장 큰 행운은 미국에 갈 수 있었던 거예요.
처음에는 맞는 건지 아닌지 확신이 없었다면 지금은 미국에 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혼자 미국에 갔고, 혼자 활동을 했다면 다 해내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할 일이 많았을 거예요. 다섯 명과 함께하는 그룹이어서 고맙고 큰 힘이 돼요.


-2012년 쎄씨 인터뷰 중-










Q 누가 만약 "소희씨는 어떤사람이에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A 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요.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그런게 없어요.
어떤 특정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소희였으면 좋겠어요.



Q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면 좋겠어요?

A 네. 사람들이 저를 어떤 특정한 사람으로 알면 제가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할거 잖아요.
근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 어떤 행동을 했을때 \'어?저래?저런가?\'하고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2012년 데이즈드 인터뷰 중-








Q 다른 색은 이미지가 하나인데 하얀색은 하나가 아니라는 뜻이니?

A 네. 규정짓기 힘든 색이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규정짓기 힘든 사람이 되고싶은거야? 왜?

A 가수 소희도 좋고, 여배우 소희도 좋고 다 좋은데.. 전 그냥 소희였으면 좋겠어요.


-2011년 Z_ZIN 인터뷰 중-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