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아님)

마블의 대표 케빈 파이기가 최근에 MCU 타임라인을 정리해서 발표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타임라인은 영화 뿐 아니라 <에이전트 오브 쉴드> 나 <데어데블> 같은 TV 시리즈의 타임라인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임.

TV 시리즈도 엄연히 MCU 이니깐..

그러나 가장 궁금한점은 바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8년후

다들 알겠지만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에서 로스 장군이 어벤져스에게 뉴욕 사태 - 워싱턴 D.C - 소코비아 - 라고스 사태를 차례로 보여주고 

어벤져스는 해당 시점에서 지난 4년간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아왔다고 언급함.

즉, 시빌 워는어벤져스1 로부터 4년이 흐른 후의 이야기라는 뜻.

그러나 올해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 은 시빌워로부터 2개월 후의 이야기인데 어벤져스 뉴욕 사태가 8년 전이라고 나옴.

2개월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4년의 공백을 만들어버림.

엑스맨 시리즈도 아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이없는 오류가 생겨버린 것.

팬들이 추측한 가설은 2가지였는데,

하나는 제작진측에서 실수한 것이라는 설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에서 타임 스톤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

실수라고 하기에는 그간 공개된 MCU 설정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일단 현재까지는 타임 스톤으로 인해 타임라인이 바뀌었다고밖에 볼 수 없음.

(물론 케빈 파이기가 이런 내용은 실제로 영화에 넣을지 모르겠지만)

히갤러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여?

작성글 중간에 벌처의 레이저 색이 보라색인걸 눈치챘는가?

바로 메이스 윈두의 광선검 색이다.

윈두는 스노크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그의 목표는 자신을 이렇게만든 스카이워커 가문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