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유진입니다 우선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에 글을 처음쓰게 되었는데 좋은글이 아닌 논란이 있어서 올리는 글이라서 스2갤 유저분들께 죄송합니다.

이 과정이 어떻게 되었냐면 한 6월 29일경에 박령우선수랑 레더게임을 했는데 제가 저글링춤이랑 해처리러쉬를 당했어요. 그래서 좀 화가 났지만 나도 이기면 마패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성주가 ssl에서 춤도 당해서 기억하고있어서 좀 벼루고 있던상태였어요. 그래서 이제 박령우 선수 만나게되면 무조건 복수할 생각이였습니다.그래서 박령우선수인걸 확인하고 유리할때쯤에 마패를 했구요.,.,. 근데 팀원이 박령우선수 스트림을 보고있었는데 욕을 했다고그러더라고요. 거기서 좀 화난 상태였지만 이후에 박령우선수가 성주를 통해서 저한테 사과하였구요 자기가 마패를 한지 몰랐다고 그랬어요 .그리구 오늘도 전화로 사과받았구요.

서로 사과하고 사과받고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게임내용으로 욕을 먹으면 많이 와닿지만 박령우인성이 어쩌니 김유진인성이 어쩌니 이런글만 보니깐 너무 힘들군요.. 차란히 GSL32강 광탈할때가 더 기분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작은 해프닝으로 끝났을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일이 조금 커져버린거같아서 죄송하구요 이제 얼마 남아있지도 않은 스2팬분들과 선수들인데 서로 물고 뜯기보다는 게임적으로만 질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염치없지만 스타2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