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빌드고 뭐고 외워서 그대로 따라하라는건 ㄹㅇ ㅂㅅ들이나 하는 얘기니 듣지 마라.

스타의 기본은 자원 안남기고 플레이하는거다.

연습을 할 때 처음엔 컴퓨터랑해라. 치트 쓰지말고

본진 플레이로 시작해라. 자연스럽게 뽑게되는 걸 뽑고 본진에서 10분까지 자원 안남기고 일꾼 수도 너무 많지 않게 맞춰보고 빌드도 타보고 하는거다.

그 다음 앞마당 플레이를 해보는거다. 본진플레이 하는 중에 이쯤이면 보통 돈이 남더라. 그럼 앞마당을 짓고 플레이를 해본다.

그 다음, 공방가지말고 바로 래더로가라. 어짜피 뉴비면 배치 5승은 커녕 1승도 못하고 대가리 깨진다.

근데, 너가 하는 플레이 식으로 하는 애들이 없기 때문에 자기 점수 맞는데가 온다.

거기서 적어도 30판 정도 해보고 나서, 빌드라는 걸 익히는거다.

근데 빌드는 모든걸 외우긴 너무 많다.

12년 정도 해서 s턱걸이 유지하지만, 세세하게 나누자면 보통 종족별로 각 종족전 당 빌드가 10개씩은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총 90개 정도 빌드를 알고, 그 차이점을 나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다.

상대 빌드에 따라 어떤게 유리하고 어떻게 대처하고에 따라 상황이 너무 천차만별이므로 이건 철저히 경험이다.

그럼 어떻게 빌드 연습을 하냐?

이거도 컴퓨터랑 한다. 예를 들어 테란 1애드온 트리플 11분 200빌드라던가,

뭐 요즘 많이하는 선벌 벙커더블이라던가.

저그라면 무난한 630 9뮤나, 토스전 5햇 히드라 최적화 같은 것.

보통 10분까지는 아다리가 초단위로 맞춰진 강의 영상이 진짜 많다.

절대 안틀리고 따라할 수 있을 때 까지 종족전별로 빌드 한 두개씩은 마스터해라.

그 다음 공방에 간다. 어짜피 공방 초보방에서 승률 80퍼 90퍼찍는 애들도 보통 2000턱걸이따리들이라 뭐 상관은 없지만, 웬만하면 승률 40퍼 미만인 애들이랑 하면서 니가 외운 빌드만 한다.

그럼 예기치 못한 변수들을 만나면서 빌드가 좀 가다듬어진다.

그 다음 많이 맞다가 생컨을 좀 해봐라. 생산으로.

컨트롤이 따로 있기 때문에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겜하면서 내가 체크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는거다.

예를 들어 선벙커 커맨드일 경우에는 꼭 들어가서 커맨드를 본다거나 하는 식의 플레이에 디테일이 생긴다.

그러면서, 이기는 게임 혹은 컨트롤 잘하는 애들은 병력움직임을 어떻게 하는지. 뭘 보고 상황판단을 하는지를 배우는거다.

그쯤하면 이제 b따리는 될거다.

그 다음부터는 어느정도 기본기가 될테니 손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는거다.

리듬감있게 움직이고 화면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 흔히 화면전환이라고 하는건데 그게 가장 중요하다.

그쯤 되면 이제 턱 a따리까지는 된다.

그 위는 자기가 어떻게 연습하고 하느냐에 따라 이제 점수가 올라간다.
그 때 부터는 보통 많이하면 는다. 오지게 하면 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