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유저----

1위 - 최상위권이 플레이하는 저그.

성능은 좋으나 컨트롤 수준, 심리전, 멀티태스킹, 상황 판단 요구 능력치가 말도 안됨.

너무 어려운 난이도 탓에 저그의 성능을 모두 이끌어내는 저그는 현재 전프로 중에서도 김민철 뿐인 듯함.

2위 - 최상위권 테란.

테란 성능을 모두 이끌어내는 게이머는 현재 없는 것 같음.

있긴 있는데 저그, 토스 두 종족전을 모두 잘하는 테란 유저가 없음. 한 종족전만 성능을 이끌어내는 최상위권 같은 느낌.
어딘가 맥빠지는 종족전이 하나씩 있다.

보통 저그전은 저그 난이도가 높아서 저그가 실수가 있으면 이기는 편이고, 저그가 실수를 안 하면 진다.
토스전은 빌드 싸움으로 거의 갈리는 느낌.

3위 - 최상위권 토스.

최상위권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위에 두 종족에 비해 난이도가 크게 어렵진 않은 느낌.

알다시피 뭔가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잘 이기기 가능. 난이도가 높진 않지만 대신 고점도 크게 높지는 않음.

특기로하는 플레이가 막히면 허무하게 썰리기도 함.

다른 두 종족보다 여기에 포함되기 쉬운 듯함.

---상위권----

4위 - 상위권 테란

상위권 저그, 토스를 패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은 듯 하고, 최상위권 토스, 저그에게도 크게 밀리진 않음.

테사기 소리가 나오는 이유. 어느 종족전이든 무난하게 할만해보임. 사실상 여기 사람들이 지금 최상위권과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

5위 - 상위권 토스

무난함. 뭔가 여기서 뭔가가 특출나게 잘하면 최상위권으로 발돋움함.

6위 - 상위권 저그

보통 맛간 사람들이 많음. 특출나게 잘하던 컨트롤을 손목 때문에 못하게 돼서 고점에서 내려왔다던가.

이 사람들 게임은 잘하는데 뭔가 하나씩 비어서 갑자기 허무하게 질 때가 많음.

상위권 토스도 테란도 이기기 힘든 느낌.

--중위권 이하--

7위. 토스.

중위권 이하부터 토스는 그냥 여포.

쉽고 세고 역전도 잘함. 아무리 초반에 못해도 전투 한방이면 뒤집어지고 그런 일이 자주 보임.

초반에 어지간히 말리지 않으면 같은 수준한텐 안 짐.

8위. 테란.

움직임이 적어서 상대가 박아주면 이기고 아니면 말고

9위. 저그.

여기부터는 플레이가 뭔가 숭숭 빈곳이 많은 저그.

컨트롤도, 심리전도 애매하고 판단도 애매함.

종족이 어려워서 그런지 아무리 유리해도 그런 빈 곳 하나 찌르면 그냥 끝남.

보고 있으면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