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면 의미없는 떡밥만 존나 뿌린 개새끼다~ 하는 평이 많은데 쌍제이가 욕먹을 이유가 있나?

라제를 지가 찍은 것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아무 의미없는 떡밥이었다고 밝힌 것도 아니고
라좆이 물어봤는데 좆병신이랑은 상종 안함ㅎㅎ 한 것도 아니잖아?

새로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그렇게 떡밥을 깔아두는건 오히려 그래야되고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클래식이나 프리퀄 얘기할까봐 선수치자면 클래식은 원래 시리즈물로 기획된게 아니였었고
프리퀄은 아나킨의 이야기를 다루기로 했던거니 떡밥이니 뭐니 할거 없이 그냥 왜 이 사람이 다스베이더가 되었는가 이거에만 초점을 맞추면 되잖아. 4편과 1편에서 떡밥이 없었다. 혹은 적었다 해도 문제가 없는거지.
대신 5편에선 역대급 반전이 나왔고 2편에선 흑화의 시작을 알렸고.

반면 이거는 이야기가 종결된 작품의 새로운 뒷 내용이자너?

떡밥을 존-나 뿌려야지.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배경 새로운 설정, 시리즈물의 근간이 되는 것들을 빼면 모든게 새로운데. 그럼 떡밥이 있어야 관객은 흥미가 생기지.

쌍제이가 이 시리즈의 근간을 무시했다면 욕처먹어도 ㅇㅈ
떡밥 뿌려놓고 지가 이거 사실 씨빨 좆도 없어요! 한거면 ㅇㅈ

하지만 얘가 뭐 감독도 아니고 각본가도 아니잖아

어떻게 보면 얘도 피해자지. 힘들게 1년 동안 농사지어서 좋은 식재료 잔뜩 쌓아놨더니 씨빨 후임자가 그걸 핵폐기물이랑 비벼놨으니까. 비료로 쓰지도 못하게.


정리하자면
깨포는 4편을 따라한 쓰레기다. O
깨포는 시리즈 물의 시작으로 어울리지 않다. O
깨포는 떡밥만 존나 있어서 재미없다. O 위 셋 모두 개인적 견해임.

떡밥 존나 뿌려놓고 그거 다 의미없음 그랬으니 떡밥뿌린 쌍제이가 문제다. X 쌍제이가 영화 찍었나?
제작에 직접 관여는 안했지만 후임자가 떡밥을 망치게 했으니 잘못이다. X 그건 시리즈를 총 기획하고 총괄하는 사람과 라제의 각본을 쓰고 찍은 라좆이 잘못.
애초에 쌍제이와 라좆의 스타일이 다르다. 고려하지 않고 떡밥 뿌린 쌍제이가 잘못이다. X 이것 역시 시리즈 총 기획자가 조절할 일. 그렇다고 쌍제이가 스타워즈를 스타트렉처럼 만든건 아니잖아?
레이나 스ㄴ/ㅗ크가 뭐 있을것처럼 잔뜩 꾸미더니 부모 좆도 없고 얜 꼬치구이 되버림! 쌍제이 뭐하냐! X 시리즈 물의 중요한 요소를 어떻게 다룰지는 총기획자가 정해야할 일.

요점은
깨포 자체가 재미없었거나 4를 답습했으니 쌍제이를 욕하는건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후임자인 라좆이 말아먹은걸로 쌍제이가 욕 먹는건 억울한게 아닌가 싶다.

내 생각은 그럼.

쌍제이가 라제에서 직접적으로 관여를 했다면 책임은 있겠다만
그래도 1차, 2차로 욕먹어야 할건 감독, 각본 라좆과 시리즈가 어떻게 갈지 방향을 안잡은 총기획자지.

사자좆 씹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