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가 있어야 한다 측에 대한 반박

<!--[if !supportEmptyParas]--> 1. 축제, 체육대회를 즐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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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 : 연세대, 한양대, 국민대, 동국대 등등 35개교 가운데 8개교(22.85%). 서울시 내 4년제 대학 네 곳 중 한 곳은 새로운 총학생회 없이 새 학기를 맞이했고 이중 6개교는 총학이 없어진지 2년차, 2개교는 3년차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한신대, 전남대, 등등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왜 투표율이 낮은가? -> 학생자치가 이미 신뢰할수 없는단계로 치달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 체육대회는 매 행사마다 비대위를 새로 구성해서 업무 피로도가 낮은 상태로 더 짜임새 있게 운영해왔으며 이에 대한 결과물 또한 괜찮았다는 평을 찾아볼 수 있다.

(간혹 비대위가 축제를 운영한다는 근거가 어디있느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대위 체제의 모든 대학이 다 그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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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생권익을 대변할 사람이 없다.

- 반박 : 학생권익을 대변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정말 논리 모순이다.

오피스텔 비리사건때 누가 목소리를 냈는가?

교수 성추행 사건때 누가 목소리를 냈는가?

학교측에 연간 5천만원 어치의 해외여행과, 학교에서 먹는 모든 끼니, 장학금, 단체복, 동계, 하계 MT 및 LT 등 혜택으로 점철된 5억을 학교에서 받아 가며 행사를 진행하는데 학교에 진정한 목소리를 낼 사람이 없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생선가게에 고양이를 들여야하는가?”

(죄없는 고양이에게 사과한다)

이에 대한 반박 사례로 지난번 대학구조개편사례를 들었지만 총학에서 한일은 사실 토론회를 열고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전달한게 끝이다.

연세대 한양대 등등의 명문대 역시 비대위를 열어서 같은 절차로 해결하며 소위 말하는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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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리가 없다 하더라도 비리의 가능성이 너무 많다.

- 반박 : 학생회 예산만 5억이다. 학생회가 5억을 집행한다. 100만원 과자값으로 100만원 과자 안사고

개인 유통채널에서 80만원 어치 과자사고 100만원 결제한 뒤 세액 차액분 7만원만 떼고 13만원 개인통장으로 무통장 입금 받으면 아무도 모른다.

근데 총학은 100만원이 아니고 5억을 집행한다. 5억.. 경기권 35평 아파트 한 채 값이다.

대학 졸업해 월급 200만원 받으며 20년을 한푼도 안써야 겨우 모으는 돈이다.

과거 누군가 그렇게 했다는게 아니다.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소설이라고? 당장 재림관 가서 총학생회 우편함 한번 봐라 (꺼내보진 말고)

광고 편지 수십통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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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내가 깨끗한 회계 장부 공개 없는 총학생회를 뽑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대위원회가 감사한다고?” -> 대의원회도 해외여행 같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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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투표는 무관심이다?

틀렸다, 무투표는 최고의 관심표현이다.

그 이유는 단일 후보의 경우, 찬성에 대한 반대 투표이기 때문이다.

이말은 반대가 과반을 넘어야 반대된다는 말이다.

투표가능 학생수 2000명, 투표 학생수 1000명

찬성표 400명 반대표 449명 무효표 151명일 경우 반대가 더 많지만 오차범위 5%를 계산했을 때, 오차범위상 반대가 더 많다고 판단 할 수 없기에 최종 찬성 처리 된다.

이처럼 반대가 더 많아도, 당선될 수 있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투표 자체를 안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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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옳고 그름의 가치는 개인이 내리는 것.

현재 해외여행을 다녀온, 5억을 집행하면서 우리가 직접 얼굴 팔며 찾아가서 따지지 않는한 제대로 된 예산도 확인 할 수 없게 만든, 그 총학생회가 되물림 된, 지금의 총학생회는 우리 학생의 권익을 대변할 권리가 없다.

깨끗하고 투명함을 최고 가치로 앞세운 선본이 등장하기 이전에, 절대적 무투표는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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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브리타임은 누적 신고 삭제 제도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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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은 글의 적법성 관계를 따지지 않고 신고가 누적되면 글을 삭제시킨다.

본인도 실제로 삭제를 경험했다. 이에 이 글을 성결대 갤러리에 익명으로 올려둔다.

(시궁창같은 곳이지만 아카이브 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쩔 수 없었다.)

아래 링크가 있으니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링크를 저장해 두어 삭제 됐을때 누군가 다시 올려주었으면 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ungkyul&no=4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