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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관 후기] 3/25 대관 후기앱에서 작성

TultaRa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26 10:00:04
조회 2235 추천 23 댓글 19

페퍼로니가 인증한 안치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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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머리에 각인하듯이 안치오전과 걸장판을 봐왔지만 역시 4DX는 재밌어

이번 대관도 비교적 가까운 동수원이길래 느긋하게 갔다

체력이 떨어졌는지 가는데 힘들었던 것 같다

이번 대관은 마침 뱃지 16개를 풀로 사본 김에 미친 척하고 한 번 뱃지를 싹 다 박아보려고 CGV 도착해서 박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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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미친 척 했다지만 11개까지가 한계였다 더럽게 힘들고 정리도 귀찮고 시간만 미친 듯이 지나간다

앞으로는 한다고 해도 1~2개나 해야지 원

착한 걸갤럼들은 미쳐보겠다고 절대 저런 짓 하지마 더럽게 힘들어

그리고 도착했을 때 시간이 점심 먹기엔 애매해져서 결국 점심을 포기한 대신 몸에 지니고 있는 씹을 수 있는 걸 찾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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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다 민트 껌 이외엔 없더라 졸지에 민-트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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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받으니 저렇게 케족 낙인이 찍혀있더라
(2개 중 하나는 동행자의 물건)


총머는 언제나 준수하게 안내 영상을 만들어내더라
업그레이드 된 민트다 민트와 걸갤럼 타케사오는 정말 대단했어

동수원의 4DX는 언제나 신명나고 준수했어
그보다 발포 때였는지 BT-42가 공회전으로 몇 번 밟았을 때 였는지 약간 타는 냄새가 나던대 나만 그랬나

이후 상영 끝나고 행사 진행하는 데 PPT가 멈춰서 총머가 '그랜랜턴 빛!' 거렸는데도 안 움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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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처음으로 영화관 파워포인트가 구식인 걸 알았는데 구식이 아니고 클래식 스킨일 가능성도 있겠지

결국 작동 안 하는 PPT를 뒤로 하고 총머가 두뇌 풀가동해서 문제 내는데 한계였는지 추첨을 어느 정도 하다가 PPT 다시 켜지더라고

일단 문제는 격언놀이, 음식 문제, 걸판 문제 순이었는데

격언놀이 하다가 대답 중에 이명박이라는 말이 나와서 모두가 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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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음식 문제였는데 정답은 아이스바인이었지
나도 저건 알았는데 하필이면 그 때 머리가 멍해지더라

걸판 문제는 2가지였고 하나가 미호머튽의 TVA 속 판처 포-! 대사 횟수 맞추기랑 타케사오의 미포링 발언 등장 시기를 맞추는 거였어

어디서 저런 참신한 문제를 가져오는 거지 씽크빅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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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품 추천은 17개라는 엄청난 물량을 뽑더라

그 중에 웃겼던 거를 뽑자면

1. 홍차 경품 기부를 한 갤럼이 스스로 홍차에 당첨되어서 경품 회수

2. BC 자유학원 뱃지 22개를 뿌리면서 뽑기에서 뽑힌 자리가 속한 열이 다 받는 대신 뽑힌 당사자의 자리만 혼자 못 받는 단 하나! 시스템

이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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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이 다 끝나고 나서 특별히 준비된 춘화전 상품 전달 행사도 있었어

안심해 춘화전 시상식은 안 찍었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 경품이었던 가죽 지갑은 금박 각인이 아닌 타버린 각인을 가지고 있던 갤럼이 가져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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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난 금박 각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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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모든 걸 끝마치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쉬었다

그러면 이제 특전이나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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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관에서 건져온 특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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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정말 왜 나에게 있지?
특전 받아서 집에 와서 제대로 확인해보니까 이게 들어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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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오의 머리로는 이해 안 되지만 어쨌든 좋은 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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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도 신나는 필름 가챠다 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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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오전 필름은 이리로 오도록 하라는 역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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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필름은 와-이드한 단체샷

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려나

오늘 대관은 진행 때 실컷 웃었던 것 같다 재밌었어!





그리고 여담으로 걸장판이 시작한 8월부터 7개월 간 내가 얼마나 걸뽕에 취하면서 질러댔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걸판 굿즈들을 죄다 모아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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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싑...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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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자

저거 모을 돈을 모았으면 닌텐도 스위치에 젤다 사서 하고 있었겠지 싑펄...

3줄 요약

1. 오늘도 재밌었던 씽-크빅 대관
2. 금박 해적의 슬픔
3. 7개월의 걸뽕 라이프는 저런 결과를 낸 건가

4DX는 언제나 걸뽕을 채워줍니다! 많이 애용하십쇼!

- Tulta!



출처: 걸즈 앤 판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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