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 높을수록 계곡은 깊은법이다. "

"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난다. "

노친네가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고갑니다.

며칠간의 하락세에서 몇달간 일궈온 수익은 물론이고 원금까지 수십% 손실을 본 친구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눈앞의 손실에 눈이 멀어 절대 손절하지마십시오.

그것이 한강을 가는 지름길입니다.

일찍이 코인시장에 발을 담근분들은 이 하락장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만들어 내는 로또와 다름없는 기회로 여겨졌을거라 생각합니다.

5월 장에서 단 이틀만에 470만원을 호가하던 비트코인이 28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7월 장에서 열흘간 지속되는 하락세에 340만원을 호가하던 비트코인이 20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언론에서는 가상화폐의 한계와 불안정성을 지적하면서 당장 내일아침에라도 휴지조각으로 변해도 이상이 없을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자, 세력은 매집을 위해 악재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정말 이 시기에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수억의 손실을 떠안고 손절하고 코인시장이 망했노라며 떠나간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들의 손실은 세력들에게 그대로 이익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반대로 이것이 기회라며 지인들 자금은 물론이고 집팔고 차팔아서 2금융권 풀대출까지 때려서 코인에 몰빵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결과를 놓고 본다면 이때 20평짜리 집팔았던 사람들은 지금 40평짜리 집을 사게됐을것이고 

소나타 팔았던 사람들은 지금 제네시스를 사게됐을것입니다.

이번의 악재도 세금문제와 더불어 7월에 이미 미국시장에서 선반영된 악재이기도 합니다.

코인에 대한 규제를 규제로만 볼것이 아니라 규제를 통해 코인의 약점으로 꼽혔던 제도권 내에 보호를 받고 

나아가 화폐로까지 인정을 받게 된다면, 그때의 코인의 가치는 지금으로서는 처다도 볼 수 없는 위치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처음 화폐가 등장했을 당시 중앙정부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화폐의 개념으로 통용되었던 쌀처럼 먹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철광석처럼 주조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면과 비단처럼 옷으로 입을수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 가치없는것을 뭣하러 사용하냐며 모두가 불만을 호소하고 외면했습니다만

유통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경제기반이 발달함에 따라 현 시대에는 화폐가 시장경제에서 최우선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비춰볼때 가상화폐는 또 다른 시대흐름의 경계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보완하고 수정해야할 점들이 많지만 , 그 효율성을 따져볼때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점을 알기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해외의 금융회사도 대외비적으로 이미 시장에 침투해있는것이죠.

여러분들은 그 시작점에 발담군 것입니다.

투기니 뭐니해도 어차피 세상은 시장의 논리대로 흘러갑니다.

돈이 모이는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돈이 모이는 법입니다.

저 역시 올해 3월 정확히 2천만원으로 코인시장에 발을 들였다가 두번의 하락장에서 원금의 절반까지 손실을 보기도 했지만

마찬가지로 두번의 하락장에서 얻은 교훈들로 결국 지금은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목표했던 수익의 이상으로 수익실현을 했으며 재투자를 한 상태입니다.

당장의 수익과 손실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라며 

성공적인 투자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