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수조 설치

10월 11일 몰딩 작업하기 전, 이때까지만해도 자잘한 시행착오가 올지 예상 못 했음니다

10월 14일 몰딩작업 마무리 후 여과재 채우고 물 채움

그런데 물 채운 후 돌리다가 섬프조 하단에서 물새는 현상 발견해서 저날 채운거 이틀만에 싹 비우고 업체분 오셔서 점검해서 문제되는 파츠 교체함

집에 대홍수 일으킬뻔하던 일을 겪은 16일에 찍은 사진

알고보니 운송중에 저 슬러지 제거용 밸브 연결하는 부위가 뽀각해서 생긴 문제였음, 교체하니까 홍수날일 싹 사라짐

10월 17일, 문제되는 부분 교체하고 섬프조 낙수소음 없애는 연장파이프도 단 후에 다시 물채움

휴대폰도 이때 노트8으로 바꿈, gif 만드는 기능 좋더라고여 츄라이츄라이

10월 23일, 드디어 바닥에 갈조가 모습을 드러냄

녹조가 먼저왔으면 뒷목잡았을 텐데 갈조온거보고 캬 이거지 함

10월 25일

24일에 알비노 나비비파 15cm급 한마리, 25일에 물잡이 요원으로 제브라다니오 200마리 들이부음

10월 26일, 첫 암모니아 검사.

암모니아 수치 미쳐돌아가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그럴일은 없었음

겸사겸사 전면 유리에 늘러붙으려드는 갈조도 슥삭 닦음

10월 30일, 암모니아 검사 2회차 및 질산염 검사 1회차

암모니아 수치가 제로로 떨어지고 질산염 수치가 주황색으로 나옴

이걸로 아슬아슬하게 느끼던 요소들이 정리되었다고 느낌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유리벽면에 갈조와 녹조가 같이 끼기 시작했음, 이때 다시 한번 유리 닦았는데 개 쉬움

창문닦는거 넣고 슥삭슥삭 뚝딱뚝딱하면 10분만에 저 넓은 유리면이 클린해졌어여

그리고 11월 6일 현재.

4일에 힐*아쿠아 가서 번식된 트로피컬 가아 유어들 중에서 취향에 맞는 컬러링과 두상의 개체들 3마리 골라서 투입후, 지금껏 문제 없음

수조 넓고 백탕이라 물고기 정신병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니오 잘 먹으면서 눈에 보일 정도로 매일 빠르게 자라주고 있음

모두 대형수조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