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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현수의 감정선 따라가기 #3 벼랑 끝

블딥홍보스탭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9 10:00:01
조회 4786 추천 43 댓글 14

스누퍼(SNUPER) - 유성



이 노래 없애는 법 아는 계이 있니?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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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의 공지 이후에 감정선 따라가기 글을 시작할게 [지난번과 내용 달라짐]

*****[오늘의 할일] 공지/진행상황부터 확인하자 찻집 http://cafe.daum.net/saondvd

작감에게 손편지 (19일까지)

* 회원가입은 이제 필수라서 말 안했지만, 공지부터 읽고 글 써주기 바라. 
카페 진행상황 확인한 계이들은 알겠지만 급하게 생각해 낸거야.

우리가 블레에 가까워 질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해야지. 

계이들의 감독판에 대한 열정에 놀라는 중이야! 100개는 넘겨야 하지 않겠니? ㅠㅠ 

병맛 드립력 최고다 진짜! 계이들과 함께라면 시간이 걸려도 감독판 소취 가능할거 같아 ㅋㅋㅋㅋ

뭐든 올려도 되어. 감독님을 향한 사랑이 담긴 글/짤+메세지/그림 다 좋아  [근데 너무 과한건 자제하자 ㅠㅠ]



- 현수의 감정선 따라가기 #1 링크 https://gall.dcinside.com/saon/22079

- 현수의 감정선 따라가기 #2 링크 https://gall.dcinside.com/saon/22195


3번째 감정선 따라가기는 계이들의 의견이 분분했고, 나역시 보기 힘들었던 회차들의 시작이다.

늘 강조하지만 전지적 시청자 시점으로 보지마. 현수는 정선이의 상황, 감정선을 몰라 (말을 안해주니까)

정우와 현수, 정우와 정선의 사건이나 감정은 과감히 덜어냈고 현수의 감정부분에서 정선에 대한 부분만 살렸어.

이부분은 의견이 많으니까 계이들이 댓주면 피드백 할게!


현수는 이미 #1,#2에서 지칠만큼 지친거 계이들이 알지? 그 감정선은 쭉 기억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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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정선에게 속 마음을 터뜨림 - 정선이 와서 안아주고 업어 줘서 다시한번 좋게 이야기 하려함, 자신의 가족도 힘들다는 것을 밝힘.

정선은 아무얘기 하지 않고 무겁지 않냐에 대한 대답 "안 힘들어" 만 뱉음, 다시 원상태로 돌아감 - 집에오니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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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취재 삼아 다시한번 속 얘기를 들으려 함 - 자기를 더 기다려 하는 정선을 보며 기다려 준 것들을 언급하며 털어냄 

- 너같이 행복한 애가 내 가정환경을 이해하냐는 듯한 말에 현수 당항하지만 정선의 엄마에게서 부모님 이혼 얘기를 대충 들었다며

감정 공유를 원함 - 정선 또 화냄 - 현수 집으로 돌아감 - 곧 정선이 카라멜을 가지고 와서 포옹 -역시나 대화는 해결되지 않아 현수는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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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현수 2

아빠 대신 병원에 간 엄마가 머리를 열어야 하는 수술을 해야 함 - 대기자가 많음 (현수에겐 이런 시련이 처음)

- 저녁, 아침으로 엄마 아빠 달래고 자신도 힘들고 슬픈데 울지 못함 - 신세지기 싫어하는 현수가 아는 의사, 홍아, 선배를 만나고 다님

집에 오니 정선이 사정을 먼저 말 안해준것에 섭섭하다 함 (정선아!! 왜그래!!)

-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마치 '지는?' 같은 기분 (글쓴이의 마음투영 ㅋㅋㅋㅋ) 이지만 참고 '정선씨도 나한테 말 다 안하잖아' 라며 

차마시는 걸로 말을 돌림 알다시피 이런 화법은 늘 정선이 현수의 감정공유를 회피할 때 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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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정우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과 은근 엮어보려는 부모님에 심기 불편 - 엄마 수술 걱정-  

상황이야 어쨌든 사랑하는(ㅠㅠ) 정선이 와준 것에 고마워 함 :  어느 정도 화가 풀린 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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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술 당일날 정선이 현수에게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도시락만 전해주고 들어가지 않겠다함 (악!!!!!!!!!!!)

- 늘 자신의 가족에게 정선이 인정받고 확신을 주고 싶어 했던 현수는 정선에게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닌건가 생각하게 됨

(왜냐면 정선은 현수에게 자기 이야기를 전혀 오픈하지 않으니까)

- 엄마 수술이 잘 끝나고 굿스프에 들렸는데 정선이 없음. 바닥같이 내려 앉은 감정이 버거워짐. 


[사람이라면 다 그렇지 않니? 현수는 엄마일 이전에도 이미 지쳐있었어 이런 상황에 사소한 타이밍 까지 맞지 않으니 

나라면 저자리에 앉아서 엉엉 울었을거 같아. 누구의 잘못도 없지만 그냥 모든게 다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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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분으로 집에 왔더니 정선이 있음. - 소통이 전혀 안되는 정선의 웃음 조차 감당할 수 없는 현수는 "눈치 보게 돼" 라는 말을 함

정선 " 언제 부터?" 물음 (나샛은 여기서 탄식했다. 이걸 왜 묻는거야 도대체 정말 몰라서 묻는거니? 정서나 이러지마)

- 현수는 같이 살자 했을 때부터라고 말함 : 근데 사실 물어보니 결정적 상황을 말한거지 현수는 그전부터 눈치 봐온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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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프의 편성이 난 날 정선에게 먼저 전화했는데 중요한 이야기에서 정선이 듣지 못함. 하 정말. 

[앞에 정선의 집에 찾아갔을 때랑 같은 상황이야.]



너무 졸려서 뭔가 설명을 좀 더 잘해야 하는데... 이정도 까지만 할게.

현수의 감정은 굉장히 현실적이지 않니? 나 샛이 못되처먹어서 그럴지 모르는데 진짜 기분 안좋은 날에는 

지나가는 행복한 사람 만 봐도 눈물 쏟은 적도 있고, 나한테 잘못없는 가까운 사람이 상냥하게 대해도 진짜 못되게 굴어.

그냥 내기분을 몰라주면 그렇게 짜증나게 되더라. 비유가 좀 어설프긴 한데.. 현수도 그런 상황 아니었을까? 

현수가 정선의 벽을 좀 더 세게 두드렸는데 정선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엄마일은 엄마일대로 힘들었잖아.

이제 현수는 뭘 더 해야하니? ㅠㅠ


다시한번 말하지만 현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야. 

그리고 전지적 시청자 시점 안돼! #1,#2에서 끌어온 감정선이 이어져야만 현수를 이해할 수 있어

근데 본 방송에서는 앞에서도 그렇고 중간중간 너무 필요없는 장면들이 많아서 현수의 감정이 끊겨. 이게 계이들에게 혼란을 준 가장큰 이유같다. 

이와중에 현수본체의 연기가 이런 리뷰를 가능하게 했다. 나는 이글을 쓰면서 현수본체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더 잘 알게 되었어. 


어쨌든 마무리는 어설프게 ㅠㅠ 다음엔 더 잘써올게 투비 컨티뉴  다음편이 마지막이야! ㅋㅋㅋ




출처: 사랑의 온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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