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에서 먹었던 것들

초개념 갤러리

[일반] 도쿄 긴자에서 먹었던 것들앱에서 작성

범키

2018.01.03 10:00:02

조회 3559 추천 1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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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니로 먹었던 우나동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절대 못따라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함
위에가 우나쥬 밑에가 우나동
밥 양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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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었다가 갑자기 추가된 돈까스 집
그냥 생각없이 들어 갔는데 알고보니 미슐랭이더라
긴자 골목 클라스 ㄷㄷㄷ

사진 속 메뉴는 흑돼지가츠 특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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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동생 여자친구가 꼭 가고싶대서 따라가본 집
일본식 팬케이크는 저러케 두껍고 폭신폭신하다.
주방을 얼핏 보니까 머랭을 쳐서 굽는듯

맛이야 뭐 저게 어떻게 맛이 없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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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쪽에서 제일 오래된 텐동집
100년 이상 된 집이니 내공은 확실하지

연근 가지 새우 오징어 기타야채 등이 밥 위에 올라가 있다.

양이 은근히 많은데 약간 간이 셈.

다먹고 물 엄청 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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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일정에 없던 라멘집인데
우리 숙소에서 1분거리라 계속 지나갈때마다 보게되는데
항상 줄이 길게 서있어서 호기심에 방문함

대표메뉴가 클램 라멘(조개 라멘)인데 그건 사진이 없구
클램라멘에 닭고기를 올린 두번째 메뉴가 밑에 사진
그리구 위에가 마제라멘(비빔라멘)인데
대표메뉴라는 2개는 맛대가리 없고
오히려 비빔라면이 맛있었다.

주인장이 대표메뉴를 수정하는게 훨씬 나아보였던 집

알만한 사람은 다 알듯
유명한 츠키지 시장 내 관광식당

우니동으로 유명한데 아침이랑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길게 웨이팅은 필수인 집인데
저녁에 가면 의외로 손님이 거의 없다.

근데 아침 점심에만 파는 우니로만 이루어진.덮밥은 안팔고
사진처럼 이쿠라나 아니면 카이센동(회덮밥)에 우니가
반 정도 올라가있는 그런 메뉴만 팜

개인적으로는 웨이팅을 그렇게.할 가치가 있나 싶음

한가지 팁이라면 관광식당 답게
주력 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시키면 맛도 가격도 창렬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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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근데 난 시켰어~~~
시메사바라면 환장하는 나도
저건 먹자마자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힘듬 ㅋㅋ

심지어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식초에 너무 오래 담궜는지
살이 부드럽지 못하고 거의 반은 익어서 뻣뻣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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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 왔는데 테판야끼는 먹고가자 해서
긴자에 유명한 이자카야 거리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나 조용한 데로 가서 앉음

근데 조용한 이유가 있었음
개비쌈 ㅋㅋㅋㅋ 메뉴판 보고 개꿀잼몰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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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명란 계란말이는
일본 어떤 이자카야에서 시켜도 다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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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빠다야끼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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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스테이크
등심은 메뉴판 가격보고 깜짝 놀래서 메뉴판 떨어트릴 뻔
이건 다리쪽 어디 부위랬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메뉴와 설명에는 분명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이랬는데
역시 마블링의 와규답게
다리살쪽임에도 기름기가 확 느껴짐

등심 시켯으면 가격 떠나서 너무 기름져서 후회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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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
야끼소바 하는 집이 여기 말고 없더라

이거까지 먹고 일어남

다른거 먹은거 개 많은데 사진이 다 날라갔네 ㅠ

- dc official App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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