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도 본 적없고 게임도 한 적 없지만 단순히 캐릭터가 이뻐서 피규어가 사고 싶을때가 있지?

내가 지금껏 딱 두 번 있었는데 하나는 굿스마 카오리(4월은 너의 거짓말), 다른 하나는 이 스쿠페스 니코를 봤을때 그랬다.

게다가 '선물은 나?!'라니 넘무 에로틱하잖아.

국내에서 살까 아미에서 새거 살까하다가 아미 중고로 올라온 걸 구입.

아미 중고물품 설명에  ITEM은 A, BOX는 B라고 되어있는 건 높은 확률로 혜자이니 구입을 노려라.

미개봉인데 11,780엔, 배송료 2,200엔 들었었음.

박스는 왜 B였냐면 사진처럼 니코 발 부분의 종이가 살짝 찢어져 있었음.

럽폭도라면 이런 것도 용납을 못 할 수도 있지만 난 그런거 없다.

블라스터 샷.

이염 방지를 위해 손목이나 허리, 다리 등 맞닿는 부위엔 보호 비닐이 있어.

꺼내는 중.

니코 너무 귀엽다.

모자 없이 한 컷

모자.

가끔 피규어 도색을 하기에 이런 건 유심히 본다.

최소한 9개 이상의 분할과 스크린 인쇄(아님 데칼?), 2중 마스킹(혹은 마스킹 틀)을 해야 나올 퀼리티.

모자 쓰고 시작.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피규어.

올해 겨울에는 트리와 같이 장식해야겠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이쁘다.

스커트는 검은 색을 기본 도장으로 하고 금색을 뿌린 거 같은데 마스킹인지 틀을 대고 뿌린 건지 너무 궁금하다.

개인이 혼자 다 하려면 개 노가다.

얼굴 정면.

아랫 입술에 살짝 펄 도장을 한게 아주 좋다.

등의 리본 테두리.

그리고 이게 그 유명한 니코니코니 손 포즈 맞지?

진리의 흰색.

다리도 도색 과정을 혼자 추정하고 있자면 정말 감탄만 나오는 부분.

종아리와 허벅지의 저 둥글게 말린 리본은 어떻게 한 걸까...

복장 자체가 아주 화려하다보니 전체적으로 그라데이션 도장은 많이 없다 (곳곳에 있으면 지저분할거 같다).

살짝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부분 중 하나인 허벅지.

발판.

큼직한 금속 고정대가 안에 있어서 잘 서있는다.

니코는 좋아도 러브라이브는 볼 생각 없다.

(그나저나 니코 빈유구나. 내 취향....)